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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방문건강관리 효율성 높인다

화순군, 사례발표 통해 취약계층 체계적 관리

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과 주민복지과 의료급여팀은 25일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게 보다 더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례발표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발표는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가 있는 취약계층의 지역보호체계 활성화를 위해 서로 사례를 발표하고 운영 방안을 강구하게 되었는데 특히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암, 뇌졸중 등 만성질환자에게 질환별 개인 방문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주기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 우울증, 허약노인 등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노인돌보미 및 자원봉사자와 연계하여 공동방문 추진 및 상호 정보를 공유 지역보호체계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높여 건강위험요인을 감소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문의전화 : 보건소 지역보건담당 379-5312)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 첩약지원 큰 호응

화순군, 연말까지 130여명 혜택 받을 듯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화순한의사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둘째아 이상 한방첩약 지원사업이 산모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에게 첩약을 지원한 숫자는 75명인데 올해 상반기 6월말 기준으로 67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연말까지는 130명 이상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화순군과 화순한의사회의 공동협약을 체결하여 출산장려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출산여성의 산후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소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일으킨 만큼 향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저출산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 직원, 감자 수확 일손돕기

화순군(군수 홍이식) 문화관광과 행복봉사단원 20명은 24일 북면 노기리 감자 수확 농가를 찾아 감자 캐기부터 선별하여 담는 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조희선씨는 “계속 비가 내리고, 일손 부족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도와주어서 정말 다행이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1,200㎡가 넘는 밭에서 직원들이 쉬지 않고, 점심시간을 넘겨가며 마지막까지 수확작업을 끝낸 덕분에 오후에 내리는 장마 비를 무사히 피할 수 있었다.

◆7월 군민무료영화 관람하세요

화순군, 군민종합문화센터 매주 토요일 상영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올해부터 군민종합문화센터 3층 열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군민무료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더위를 이길 수 있는 7월 군민무료영화 3편을 상영한 후 가족과 함께 여름철 휴가를 함께할 수 있도록 8월까지는 휴관한다.

첫째주 토요일인 7월 6일은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을 상영하며, 둘째주 토요일 13일은 불안과 격동의 1980년, 프로야구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로 자리잡은 롯데의 투수 최동원, 해태의 천재 투수 선동열의 우정을 나누던 선후배였던 두 사람이 라이벌로 서게 되는 ‘퍼펙트 게임’을 상영한다.

셋째주 토요일인 20일은 소녀 아스나는 어느 날 지하세계의 신화에 대해 듣게 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별을 쫓는 아이’를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