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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4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11개월 남짓 남겨 놓고 있다.

지금까지 화순군수 선거를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8명 정도의 출마자들이 서서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어서 이 또한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그동안 화순군수가 4명이 구속되는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어 줄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인물이 나와야 한다는 지역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참신한 사람이 당선되어 군정을 이끌어주길 대다수 군민들이 간절히 염원하고 있는 현실이다.

중앙정부의 선거제도가 바뀌어 정당 공천제가 현재와 같이 유지되었을 때에는 민주당후보자들 가운데 출마가 예상되는 구충곤, 배동기, 임호경의 3명과 재판결과에 변수를 기다리고 있는 홍이식 현 군수 등 4명이 민주당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1명의 후보가 선출될 것이다.

그러나 공천의 불복으로 인한 무소속 출마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소속으로 가시화 되어 있는 김길주 목사와 전형준 전 군수의 출마가 예상되나, 이 두 후보 중 전형준 전 군수는 아직 어떤 정당을 선택하느냐가 관심사로 모아지고 있으나, 아직은 정당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군민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이 두 후보 예정자가 과연 어떤 형태로 출마할 것인가,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아직은 속단할 문제가 아니다는 것이다.

이들 두 예정자 중 ‘김길주 목사’는 그동안 오랜 사업경영과 폭넓은 사회활동을 했던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전형준 전 군수 또한 현재 사업가로서의 활동과 그동안 사회사업가로서의 활동을 감안한다면 분명 고향발전을 위해 두 사람이 군수자리를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오직 고향발전을 위해서 후보 단일화 할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므로 내년 화순군수 출마자는 그동안 열심히 지역기반을 다져왔던 민주당 공천 후보자와 그리고 서울의 두 후보자가 치열한 2强 속에서 선거전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나, 여기에 안철수 신당이 창당되면 신당에 참여할 뜻을 가지고 있는 구복규 등 예정자도 거론 될 것으로 보아, 3 인의 强者가 대결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약 정당공천제가 폐지되어도 화순의 후보예정자 두 사람과 서울의 예정자 두 사람이 얼마만큼 군민여론의 향방을 수렴할 것인지, 또 현재의 화순 분위기를 얼마나 소화 할 것인지, 이에 대해 앞으로 11개월 남은 기간에 각 출마 예정자들이 얼마만큼 조직을 강화하느냐에 따라 상당한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화순군 주민여론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 화순발전에 기여하며 중앙정부의 인맥을 동원하여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참신하고 능력 있는 군수가 나오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만은 화순군 유권자들의 마음도 변화하여 타락된 선거의 틀에서 벗어나 올바른 선택을 해서 화순발전에 큰 변화가 있게 하기를 바라고, 기대하는 바가 크다 할 것이다.

그럼으로 인하여 그동안 화순의 악순환의 연결 고리를 유권자인 주민이 스스로 끓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