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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은 새롭게 만들어진 것이란 의미로 그리스어로 신생물에서 유래되었다.

조직이 증식되어 만들어진 덩어리란 의미로 "tumor"라고 한다. 개체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가 어떤 외부, 내부의 자극에 의해 유전자의 형질변환을 일으켜 형태학적, 물리학적, 생물학적, 면역학적으로 무절제한 증식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의미하기도 하며 어떤 조직이나 연령증에서도 발병 가능하고 발병부위의 증식외에 혈관, 림프관을 통해 체내 어디든지 전이가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원인을 제거하여도 증식능력을 상실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데 이를 종양의 자율적 증식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종양 유발요인이 제거되어도 생겨진 종양에서 자가증식 인자의 분비로 계속 증식한다는 뜻이다. 종양은 흔히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하는데 악성은 보통 암이라고 하며 게(crab)에서 유래되며 조직내로 침투하는 양상을 보인다.

종양은 과잉성장 뿐만 아니라 명백한 목적이 없고 주위조직이나 개체 전체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멋대로 증식하는 특성이 있다. 종양의 조직발생학적 분류로 상피성, 비상피성, 혼합종양으로 구분할수 있다.

종양의 구성성분도 실제로 증식을 하는 세포인 실질세포와 실질이 자라기 위한 혈관 및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간질세포로 구분할수 있다. 종양은 거의 모두 어미로 --종으로 명명하고 서서히 진행하며 초기 양성종양이 악화되어 시간이 지나면 악성종양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양성종양은 양성 비상피성 종양으로 실질의 조직기원에 따라 명명하는데 지방종, 혈관종, 섬유종이 그 예이다. 양성 상피성 종양은 그 형태에 따라 명명하는데 선종, 유두종, 낭종 등이 그것이다. 악성종양은 악성 비상피성 종양으로 실질조직의 기원에 따라 육종이 있다.

지방육종, 혈관육종, 섬유육종 등이 그것이다. 악성 상피성 종양은 상피조직으로부터 발생하며 --암종으로 선암종, 유두암종 등이 있다. 상피성 실질과 비상피성 실질이 섞여 나타나는 경우를 혼합종이라고 한다.

종양의 특징이 있다. 양성과 악성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양성은 전이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양성종양은 발생된 조직에 한정되어 국소적 성장을 하며 주위 조직이나 피막에 둘러싸이게 되며 낮은 유사분열에 의해 성장속도가 느리다.

기원한 조직과 비슷하여 고분화되어 있으며 동통, 압박, 폐색, 비정상적인 호르몬 분비 등의 국소적 영향에 의한 증상을 나타낸다. 악성종양은 성장속도가 빠르고 침윤성 성장을 하며 기원조직을 파괴시킨다.

종양세포의 전이에 의해 환자에게 악액질과 빈혈을 유발시키고 통증을 발생시킨다. 악액질이란 암이나 결핵등의 질환으로 인해 심한 영양실조 상태를 의미하며 극심한 체력의 쇠약한 상태를 의미한다. 차이점은 육안적 특징으로 양성은 발육속도가 느리고 제한되어 있으며 악성종양은 제한이 없이 속도가 빠르다. 발육형식은 양성은 팽창성이며 악성은 침윤성이다. 주위와의 경계는 양성은 명료하며 피막이 존재한다.

악성은 피막이 없어 불명확하다. 형상은 양성은 틀이 있어 정형적이며 악성은 틀이 없어 부정형하다. 주위와 유착은 양성은 없고 악성은 있다. 색조는 양성은 한결같지만 악성은 다양하다. 전이는 양성은 없고 악성은 있는 일이 많다.

재발은 양성은 적다. 악성은 있는 일이 많다. 전신적인 영향이 양성은 적고 악성은 많다. 조직학적 특징으로 세포밀도는 양성은 낮고 악성은 높다. 간질성분은 양성은 많고 악성은 적다. 세포이형과 구조이형은 양성은 경도이나 악성은 고도이다.

핵분열은 양성은 적고 악성은 많다. 출혈 및 괴사, 궤양은 양성은 드물고 악성은 있는 일이 많다. 세포분열은 약성은 적고 악성은 보통 많다. 세포의 성질은 양성은 비교적 정상이나 악성은 이상하며 미분화상태로 다양하다.

류재문프로필:서영대학교 겸임교수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