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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정읍시온교회 담임 이용우)에서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정읍시온교회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9일 ‘나라사랑 평화나눔’ 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자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무궁화 만들기, 세계평화 손수건 핸드프린팅, 6.25사진 전시, 미니태극기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민족의 얼이 담겨 있다는 무궁화 만들기 체험부스에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무궁화도 만들고 무궁화의 유래에 대한 설명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6.25사진 전시 부스와 포토존에서는 전쟁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사진전을 체험하고 나오는 정인숙(여, 48, 정읍시 시기동) 씨는 “전쟁이 더 이상 없어지고 하루 속히 평화와 통일이 왔으면 좋겠다”며 “종교인들부터 평화를 사랑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읍시온교회 이용우 담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는 평화의 세계” 라며 “정읍시온교회는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같이 변함없는 사랑과 봉사로 평화의 정읍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