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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순군 정치 공무원으로 평가되고 있는 화순군 공무원 일부 노조원(이하 화공노)의 소수 인원이 다수의 의견인 것 처럼 두번씩이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러한 행위는 화순군 인사에 관여 하려는 듯한 냄새가 풍기면서 일부를 제외한 화공노 공무원 대다수는 "성명서"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은 대다수 의견이 아니고, 소수의 진급을 갈망하는 자들의 소행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공무원 인사의 원칙은 정부에서 규정한 큰 그림의 법규가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정한 조례나 규칙으로 나누어진다.

그러나 조례나 규칙은 상위법을 상회해서는 안된다. 그럼에도 일부 성급한 정치 공무원들은 그 동안의 관행으로 밀고 나가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 일부 소수의 노조원은 노조위원장의 성명을 사용하지도 않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월권행위를 하고 있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

성명서를 살펴보면 금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공로연수 대상자 6명에 대해서 공로연수를 거부하지 말고,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서 6급인 공무원들이 사무관 승진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내용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그들 소수의 인원들이 이번 인사에 개입함으로서 얻는 결과를 노렸다면, 이는 분명히 下剋上적인 성명서를 발표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한 설득력을 잃고 있어서 "성명서" 발표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음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화순군 인사위원장인 부군수는 인사원칙에 의한 인사를 천명 했으며, 인사권자인 홍 군수도 이를의 뜻을 거절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몇몇 정치공무원들의 하극상은 무의로 끝날 것인지 관심이 높아 가고 있다.

앞으로 진급할 6급 공무원들도 안행부의 인사규정대로 하면은 그 아래 조직인 후배 공무원들에게 하극상을 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화순군노조의 메뉴에 발표된 "화공노 입장"의 전문을 공개한다. <편집자 주>

“201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노조의 입장”

“인사는 만사다”라는 말이 있듯이 요즈음 우리 내부를 들여다보면서 노조의 입장을 밝힌다.

군수의 복귀로 우리 조직은 생동감을 찾으면서 7만여 군민들에게 보다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긴장감속에 맡은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우리군의 인사기준에 따르면 사회적응을 위하여 정년 1년을 남겨두고 공로연수를 하는 조직내부의 약속을 명문화 하고 있다.

그러나 “약속된 진리”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정작! 40여년의 공직 생활을 해온 선배 공무원들은“약속은 깨기 위해서 존재 한다”는 또 다른 비상식적인 논리를 만들고 있다.

과거 퇴직하신 선배들은 어떠했는가? 당신들도 선배로부터 물려받은 미덕을 알기에 후배들을 위해 미리 자리를 내어준 것도 부족해 조기 용퇴를 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지금의 선배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후배들 원성의 소리가 들리지 아니한가!!

자신의 모습과 양심을 조용히 돌이켜 봐야 하지 않을까?

또한, 이 시점에서 화순군수는 화순군 인사기준에 따라 공로연수 대상자를 확정하고 인사를 조속히 단행하여 조직을 안정시키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아울러 리더쉽 부재 간부공무원과 조직 갈등을 일으키는 자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파악하여 기본과 원칙에 맞는 합리적이고 공평한 인사를 실시해야 만이 조직이 재정비되고 상생과 화합이 될 수 있다는 조직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에서 노조의 입장을 천명하는 바이다.

2013. 06. 27 군공무원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