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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 일이 화순군의회 본회의장등에서 자주 벌어진다.

뿐만 아니라 정적인 상대방의 폄하를 발언으로 험집 내기에 취미 삼는 의원들은 이를 즐기는 것인지 아니면 인기성 발언인지 알수가 없다.

지난 8일 열린 화순군의회 제190회 정례회 농업정책과 업무보고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박광재 의장 간에 고성이 오가는 등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온 화순을 들끌게 했다.

이날 소란은 모 의원이 화순유통 선급금 회수와 관련 질의를 하는 과정에서 도암 옥수수 가공공장이 화순유통으로부터 받은 선급금을 ‘횡령’이라고 표현하자 박 의장이 맞대응하면서 험악한 분위기로 돌변했다.

이날 본회의장 상황은 화순군 본청, 읍면 뿐 아니라 인터넷 방송을 통해 여과 없이 생중계된 가운데 벌어진 추태로서 이를 지켜본 군민들의 눈살은 당연히 찌그러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화순군의회는 나가서 싸움박질이나 해라고 의원을 뽑아준 것은 아니지만 뻑하면 정적 끼리 고의성 싸움질이다.

이날 조모의원, 문모의원, 이 모의원이 한패가 되고 박 모 의장을 상대로 공격을 퍼붓는 과정에서 “횡령” 이라는 단어 한마디가 본회의장을 잠시 소란스럽게 한 것이다.

이유는 화순유통 선급금을 설명하면서 “도암 옥수수가공공장 2억을 횡령해 갔다. 2010년 6월 11일 해당지역 의원, 최 모씨 윤 모 씨 박 모 씨 농어촌 공사 담당이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장이 지원키로 하고 전임군수가 약속한다고 해 2억을 횡령을 해 같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지역구 싸움이라는 속내를 군민들 한태 보여 주는 추태로 평가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용어한마디 즉 “횡령” 이라는 든어로 결국 감정이 노출 되는 것이다.

의원님들 제발 싸움 좀 하지마세요 군민들이 생중계보고 듣고 이 말이 일파만파 알려지게 되는데 차기선거에 영향을 미차는 발언일랑 조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