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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비 원어민 초청

동구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에 대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양성 및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외국어능력 배양을 위한 『2013 동구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영어캠프는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청소년교육연합(이사장 박상태)과 협약을 체결하여 동구 운림중학교에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 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동구 소재학교 학생 및 동구 거주주민 자녀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250명을 7월 8일부터 27일까지 접수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4만원이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동구는 어학연수나 영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참여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영어캠프는 원어민강사 초청으로 원어민 교사들과의 교수․학습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해 간접적인 영어권 문화체험을 통하여 국제적인 안목을 신장시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국제화 시대에 경쟁력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영어는 필수이며, 이번 영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 강구하여 참여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 의 : 동구 여성아동복지과 아동청소년팀(☎062-608-2402) 사단법인글로벌비전청소년교육연합(☎062-351-0691)

◆남구, 7억 5천만원 규모 소상공인 신용보증 협약체결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10일 오전 10시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임형진)과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남구가 재원 5천만 원을 광주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남구에 사업자등록이 된 소상공인에게 7억 5천만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은행 문턱이 높아 소액대출을 받지 못했던 영세 소상공인들이 업체 당 2천만 원의 범위 내에서 100% 보증 및 연 1.0%의 고정요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 기업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사업장이 광주광역시 남구지역에 위치한 기업이다.

남구는 장래가 유망한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해 유동성 자금을 지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신용보증을 통해 자립의지가 높은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출연금 지원을 통해 영세 기업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 남구청 경제과 기업육성팀 ☎607-2630

◆ 남구, 여름철 모기 방역대책 강화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8일부터 30일까지 여름철 모기 방제를 위한 특별 방역에 나선다.

이를 위해 남구는 권역별 방역반 4개반과 남구보건소 지원방역단 4명으로 방역단을 편성해, 물웅덩이, 하수구, 공원 등 해충 번식 취약지 135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공원, 놀이터 및 주변하수구에 분무, 연막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서식지를 원천 차단하고, 공원으로 가족 나들이하는 주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광주공원 등 4개소의 공원에 해충포집기 15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지원방역단을 상시 대기시켜 민원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요서식지 방역활동을 통해 모기 등 유해해충의 발생 원인을 차단하여 주민들의 해충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주변환경을 청결히 하고 일본뇌염 예방접종과 야간 야외활동 자제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자료제공 : 남구 보건행정과 감염병예방팀 ☎ 607-4341

◆서구, 당뇨환자‘당화혈색소 검사비’지원

올해말까지 1인당 연 2회 검사비 지원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 당뇨질환자 150명 대상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당뇨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당화혈색소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구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당뇨병을 가진 건강보험가입자(피부양자)로 1인당 연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혜택을 받고자 하는 분들은 서구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에 들러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으면 된다.

단, 검진비를 제외한 진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된다.

○ 검사비가 지원되는 의료기관은 ▲명내과 ▲송창훈 내과 ▲양승원 내과 ▲금성의원, ▲행복가정의학과 ▲오원주 내과 ▲태영21내과 7곳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구 상무금호보건지소 만성질환관리팀(☎350-4173) 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검진비 지원을 통해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보호관찰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성료!

유해물질 오남용으로 보호관찰 중인 청소년 1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자아상 수립, 자기 통제 능력 증진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유해물질 오남용으로 보호관찰 중에 있는 청소년 10여명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5일까지 상무금호보건지소에서 총 8회에 걸쳐 실시됐다.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 프로그램’은 미술요법, 요리요법, 인지치료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내면의 자신과 만나고, 자신의 욕구와 바람을 탐색하며, 자기표현 능력을 키워 자기 통제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연습할 기회가 제공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나의 강점들을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다. 또 다시 나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긍정적인 모습을 재발견하여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자기 성장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하반기에 보호관찰 중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층사정평가를 통한 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