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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생활체육회, 광장수업 큰 호응

월~금 8시부터 문화광장 등 4곳서 운영

화순군 생활체육회(회장 조준성)는 “운동이 밥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3 생활체육 광장수업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월~금요일 밤 8시부터 김영미, 박혜숙, 김현애, 구자영 지도강사가 문화광장 야외무대, 공설운동장, 제일중학교, 동구리 저수지 야외무대 등 4개소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목적은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야외에서 즐기면서 한 여름밤 더위도 식히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양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찬사와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본 광장수업은 군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날이 갈수록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참여자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더 즐겁게 운영되는 수업이므로 참여를 원하는 군민께는 화순군생활체육회(전화 371-7330)로 문의하면 된다.

◆농작물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막는다

화순군, 10월 31일까지 피해방지단 운영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 및 과수 등이 유해야생동물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관내 산간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농작물 및 과수등 수확기에 접어든 산간 농촌 마을 곳곳에 출몰하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하여 정성스럽게 가꾼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여 주민들에게 큰 시름을 안겨주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주민들은 피해방지단 운영기간 동안 농경지 등에 출몰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을 발견 즉시 군청 환경과 및 읍·면사무소 또는 화순경찰서(112), 화순소방서(119)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 접수된 농가에 대해서는 피해 방지단이 즉시 출동하여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함으로써 과수 등 농작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피해를 본 과수 등 농작물(330㎡이상 또는 30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를 실시한 후 보험사에 보상금을 청구, 보상을 실시해 줄 계획이다.

◆축산관련 종사자 의무교육 실시

화순군, 9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오는 28일부터 30까지 3일간 신규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한 6시간 의무교육을 하니움센터(만연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금년 2월 23일 축산법 개정에 따라 사육시설 면적 기준으로 소는 300㎡미만, 돼지․닭․오리는 50㎡미만 농가와, 양(염소, 산양포함)․사슴․거위․칠면조․메추리․타조․꿩 농가에서는 2014년 2월 22일까지 교육 이수후 축산업(가축사육업) 등록을 하여야 한다.

또한 한우에 대하여 FTA피해보전제도(FTA피해보전직불제 및 폐업지원신청)에 의한 신청서 접수 시에도 축산업등록이 된 농가에 대하여 신청이 가능함으로 6시간 의무교육대상자에게 실시하는 이 교육을 해당 농가는 빠짐없이 신청, 이수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8월 9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축산업등록 신청서, 시설현황 및 사육환경과 함께 사전 교육신청을 하여야 하며, 무허가 건축물도 가축을 사육하면 모두 신청 대상이다.

교육은 축산법규 및 차량등록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친환경동물복지. 축산환경에 대하여 받게 되며, 화순군 교육기관인 화순축협에서 실시하고 교육비는 1만5,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축산업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이 되고, FTA피해보전직불제 및 폐업지원신청이 불가능하다.

◆화순읍, 도로변 꽃길 조성사업 실시

화순군(군수 홍이식) 화순읍사무소는 가을철 관광객들을 위한 ‘즐거운-손님맞이’ 운동의 일환으로 도로변 꽃길 조성사업을 5일부터 본격 실시하고 있다.

읍사무소는 지난해부터 도로변에 코스모스, 패추니아 메리골드를 심어 가을에 아름다운 길을 만들고자 애써왔는데, 신이 가장 먼저 습작으로 만든 청순 가냘픈 코스모스와 최후의 완성작품이 된 꽃인 국화와 궁합이 맞아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로변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특히 공공‧자활근로자가 참여하였는데, 이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의 일환으로 정부가 지향하는 잡셰어링(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에도 부합하다.

꽃길 조성은 나드리복지관 주변, 대리교차로~중앙병원교차로, 교리삼거리~현대병원교차로 그리고 화순교육청~자치샘사거리까지 5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이병두 화순읍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관내 환경정화에 동참한 공공‧자활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아끼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여름철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화순군, 폭염 대비 독거노인 등 대상

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는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60대 이상의 노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특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가 지속되는 8월말까지 읍‧면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와 방문간호사 등 폭염 도우미 35명을 지정하고 경로당 423개와 독거노인, 거동불편자의 가정을 수시로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질환과 대처방법 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은 폭염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현황 및 위치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폭염 피해 시 손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고혈압이나 부정맥 등 질환이 있는 만성질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폭염피해 예방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방송을 통해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섭취 등 폭염 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을 준수 강화하고 방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