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탁인석)가 4월 1일부터 시작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전기공사과정’의 교육생들이 30일 수료를 맞았다.

이번 교육은 작년 8월에 순천시, 순천상공회의소 등과 맺은 지역 일자리 창출 거버넌스 지원 구축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순천캠퍼스가 보유한 우수 교육커리큘럼 및 첨단기술 장비 등을 활용하여 지역 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수료식에는 송영종 순천부시장, 송영수 순천상공회의소 회장, 장담수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운영위원장 등 20여명의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학장상을 수상한 윤정환 학생을 비롯한 17명의 학생들이 이번 과정을 수료하였다.

탁인석 학장은 수료식에서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 현장실무기술을 배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모든 수료생들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현장에 나가서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기술인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진행한 산학협력팀 최부림 교수는 “5개월 동안 현장 실무 기술을 가르치고 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모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인성을 갖춘 감성기술인으로 양성된 수료생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해 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업준비생에게는 전문기술인으로서의 새 길을, 산업현장의 재직근로자들에게는 업무역량 강화를 통한 새 가능성을 제시해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최고의 HRD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지역민들의 고용창출에도 발 벗고 나서며 국책특수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