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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복지>들국화봉사단, 환경정화 봉사활동

화순군청~동구리 저수지 도로변 대청소

화순군청 공무원 부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인 들국화봉사단(회장 구현옥)은 3일 화순군청에서 출발하여 화순읍 동구리 저수지까지 도로변 일대에 버려진 폐비닐, 깡통,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 27명은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도로변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화순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구현옥 들국화봉사단 회장은 “군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회원으로 가입되신 7명의 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건설하는데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들국화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씩 무료급식봉사,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0월 군민의 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로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화순지역자활센터, 저소득층에 생활가구 지원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 운영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는 3일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책상 등 생활가구가 노후 되어 교체가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게 서랍장 또는 책상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번 지원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 1,200만원을 확보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대상자 선정은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 등을 통해 추천받았으며, 고령, 장애, 질병, 가족해체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지원 금액은 20만원 상당의 서랍장 또는 책상 등으로 대상자가 직접 선택하게 했다.

한편 화순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난 2월에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200명에게 내복을 전달했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등 관내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순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연계하여 저소득층에 대한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체육>축구연합회 화순대표팀 4강진출 쾌거

장흥대표팀:화순대표팀 3:3동점, 아쉽게 승부차기 패 3위

지난 1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전남도의회 의장기 런던올림픽동메달(세계3위)기념 국민생활체육축구대회에 참가하여 아쉽게 3위를 차지하였다.

총 30여개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룬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축구연합회 소속 화순대표팀이 장흥대표단과 4강에 진출하여 3:3 동점으로 경기를 끝내고 승부차기에서 5:4로 패하여 아쉽게 3위에 그쳤다.

축구연합회 장인영 회장은 “화순대표팀이 비록 3위를 차지했지만 규모 있는 대회에 출전하여 화순대표팀이 4강에 진출한 것은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이젠 축구도 화순이 제일이다’ 하는 날까지 대내외적 축구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회장은 국민생활축구대회 및 전국축구대회를 유치하고 싶은 바램이 있는데 축구경기장이 협소하여 규모있는 대회를 개최하기가 벅차다며 축구경기장과 숙박시설 확보가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산림소득>전국산림경영 모델학교 연찬회

화순하니움센터, 산림경영 활성화 등 주제 발표

한국산림경영인협회(회장 하문섭)는 2013년도 산림경영 모델학교 연찬회를 4∼5일 2일간 화순군(군수 홍이식) 하니움센터에서 개최했다.

산림경영모델학교 연찬회는 사유림 경영활성화와 임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 특강을 통한 새로운 임업기슬을 익히며, 산림은 공익적 기능뿐 만아니라 국민에게 일터, 삶터, 쉼터를 제공하는 숲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산림을 전문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전국 290여명의 독림가들로 구성된 한국산림경영인협회에서 매년 산림경영 선진지를 돌면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사유림 경영활성화와 임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 산림정책연구회 홍성천 회장의 산림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국립산림과학원 유병일 박사의 산림자원화 연구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특강에서 전문가들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 온난화 등으로 환경이 중요시되는 현 시대에 환경은 산림을 떠나서 이야기 할 수 없고, 산림도 국가적으로 자원임을 강조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우리나라 산림정책의 산증인이고 독림가이며 협회 회장인 하문섭 회장은 1961부터 현재까지 화순군 남면 유마·남계리 등 모후산 일대 약 166ha에 수 십만주의 편백·삼나무 등을 식재 벌거숭이산을 경제성이 있는 산으로 녹화하였던 조림성공사례를 강의했다.

모후산 일대 조림성공지를 200여 회원들과 현장방문하여 직접 확인시켜 주었으며, 아름드리 편백 숲을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게 하고 현장토론을 통해 이날 참석한 산림경영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홍이식 군수는 인사말에서 “면적의 74%가 산림인 화순군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에 맞추어 산림자원의 산업화로 주민소득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풍부한 산림자원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치유의 숲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잘 가꾸고 보호하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