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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예결위를 통과한 총무위(위원장 류경숙)위원들은 심사과정에서 침묵을 지키면서 집행부의 예산 상정액 0%의 삭감은 빅딜이라는 의혹은 지울 수 없게 됐다.

여기에서 편성하지 말아야 할 특정인의 인건비와 화순군 5일 시장 활성화 예산 2천만원은 의원 누구하나 삭감의사를 제기하지 않은 것은 당시 집행부 상정 항목에 대해서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이런 문제를 파인뉴스 기자와 총무위원장 류경숙과의 대화에서 “삭감 없는 것에 개햐 이해를 부탁 한다”는 답변 뿐 다른 말은 없었다.

그러나 한 푼도 삭감이 없었던 것은 그 이면에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순군청 출입기자들에게 전해지는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화순군 전역에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은 그 이유와 설명을 할 수 없지만, 일부 출입기자들에 의한 소문은 “2014년 1월 화순군 인사철이 되면 그 이유가 밝혀질 것으로 예상 된다” 는 내용 뿐 이다.

따라서 현재는 확실한 사항은 적시 할 수 없기 때문에 밝혀질 수 없는 내용이지만 예산 편성에 있어서 모 특정 항목에 빅딜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회기에서도 총무위는 “온열기 예산”과 관련된 보도가 화순을 뒤 엎었다.

이와 관련 화순군의회 제18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위원장은 “최근 모 언론에 온열기 구입예산을 위원장 몫으로 승인해 달라고 사정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특히 당시 위원장은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면서 “모든 도의적 법적 책임을 물어 지금 밖에 나가서 음해하고 모해하고 매장시키려 하는 모든 세력들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경고한바 있다.

당시 모 언론이 화순군의회 총무위 추경안 예산심사 과정에서 “위원장이 온열기 예산만 승인해 주면 나머지는 요구 하는 대로 하겠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의 예결산 심의만 봐도 그 당시의 문제는 “그러고도 남았을 것이다” 는 추정치를 내놓고 있다.

집행부와 적당한 빅딜은 이해 할 수 있지만 밖으로 소문이 날 정도의 빅딜은 의회와 집행부가 ‘짜고치는 고스톱’ 이라는 의혹을 면치 못할, 주민의 대표 기관으로서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밖에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총무위원회의 심사과정은 하나의 항목을 통과시키기 위해 삼사를 0%로 했다는 것으로서 “나의 요구조건을 들어주면, 다른 예산에 대해서는 침묵 하겠다”라는 식이 아니고 무엇인가?

한편 이날 심사를 한, 화순군의회 총무위원은 루경숙 위원장을 비롯해 박광재 의장, 임지락 위원장, ,이선, 문행주, 의원으로 이날 삼사과정에서 박광재 의장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