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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사회단체인 사이버의회에서 적벽 개방에 대한 운동을 펼치고 있으나 광주시는 이곳이 상수도보호 구역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출입 통제를 풀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번 화순군 제2 추경에서 적벽의 포토존의 조성에 대한 예산이 심의를 통과 본회의에 상정되어 금명간 조성될 예정이라니 대대적인 환영을 한다

총무위 (위원장 류경숙)에서 통과된 적벽 포토존은 이서면 소재지에서 화순읍으로 왕래하는 길목에 적벽을 관망할 수 있는 높은 고개인 노루목(일명 싸리고개)에 적벽을 관람할 수 있는 관망대를 설치하는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관광객들이 적벽 앞 까지 접근하지 않아도 충분히 적벽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전국에서나 광주 등 타 지역에서 오는 관광객들은 적벽을 보고 싶어 한다. 그런데 항상 적벽의 출입구막혀 있다. 단 일년에 망향제와 명절날만 실향민을 위한 개방을 할 뿐 관광객의 출입은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포토존이라도 필요함을 관광관계자들은 느끼고 있으며, 많은 화순군을 찾는 관광객들은 이에 대한 건의를 무수하게 화순군에 건의 한바 있다.

또한 한중문화교류회 강원구 행정학 박사는 물론이고 중국 총영사 도“ 화순 이서 적벽은 중국에 뒤 떨어지지 않은 풍광이며,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중국 관광객들이 적벽의 관광을 요구하지만 광주시의 통제로 관광을 할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고 수차례 말 한바 있다.

앞으로 화순군에는 많은 중국 관광객이 찾아와 ‘능주의 주자묘와 정율성 유년시절의 유적지, 그리고 운주사와 적벽을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중국관광객에 이어 지구촌 관광객들에게 보여줄 화순의 보물 들이다.

그런데 모두 접근이 가능하지만 적벽만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벽의 전체가 보이는 이서 ‘싸리제’에 포토존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화순군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 벨트화를 위해 화순에는 이서적벽, 능주 목사골, 신안주 씨의 주자묘, 정율성 고향과 김삿갓 종명지를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조성해야 한다.

/기고자 박유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