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 화순군의회, 내년 의정비 동결키로

“지역민과 함께 고통 분담차원서 동결 결정”

화순군의회(의장 박광재)가 2014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마찬가지로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순군의회 의원의 내년도 1인당 월별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10만원과 월정수당 152만원씩 금년과 같은 수준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박광재 의장은 “세계 경기침체 장기화와 내수부진 등으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의회에서도 솔선해서 지역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자 의정비를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의회에서 의정비를 동결키로 함에 따라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이나 주민여론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등의 절차를 생략하게 되어 약 950만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행정력 낭비도 없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화순군의회 의정비는 2009년부터 내년까지 6년간 동결된다.

◆ 군의회 총무위원회 바리오 화순 등 현장방문

㈜ 바리오 화순 등 사업예정지 현장 조사

화순군의회(의장 박광재)가 9일부터 13일까지 제191회 화순군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현장 활동을 전개한다.

총무위원회 의원들은 9일 도곡면 천암리 온천지구내 ㈜바리오 화순 사업예정지와 화순읍 세량제 생태공원 조성사업 현장, 남면 사평리 임대정원림 사유토지매입대상지 등을 현장 방문하여 관계자들로 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조사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