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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9월중 이장회의, 암예방 교육

화순군(군수 홍이식) 화순읍은 24일 화순읍 회의실에서 열린 9월중 이장회의에서 김광현 이장단장 등 이장 70명을 대상으로 ‘암의 이해와 암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강사로는 현 전남대병원 산업의학과 과장이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조교수인 채홍재 교수로, 주민이 알기 쉽게 암에 발병원인, 통계, 진단 방법, 예방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열강을 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병두 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석명절 안부를 물으며 “군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하는 우리 이장님들이 건강해야 우리 읍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조금이나마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건강을 기원했다.

◆<스포츠산업>전남 초중고대학 겨루기 태권도대회

화순하니움체육관, 28∼29일 1,100여명 참가

‘제30회 전남협회장기 남녀 초중고대학교 겨루기 태권도대회’가 화순군 하니움체육관에서 오는 28∼29일 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본 대회에는 전라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화순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전남 초중고대학교 단체팀 10팀과 개인 599명 등 선수·임원 1,100여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지난 3월 전국 종별 태권도대회에 이어 이번 전남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태권도의 메카로 확고하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군은 본 대회 기간 동안 의료봉사단 운영과 무료차를 제공하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코너와 각종 대회 및 10월에 개최되는 군민의 날 홍보관을 운영하여 화순군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전국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던 것을 교훈삼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본 대회를 통해 우리 군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선수단 모두가 관내 일원에서 숙·식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보건소>초등학생 대상 한의약성장교실 운영

화순군, 식생활 교육 등 프로그램 다채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한방 허브보건사업의 일환으로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동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성장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성장교실은 신체계측, 성장판검사, 인체성장을 위한 바른 운동법, 척추 측만증에 대한 교육 및 바른 자세 교정과 식이지도 등을 통해 잘못된 생활습관과 행동이 고착화되기 전 어린이의 성장 단계에 맞는 신체운동과 한의약적인 식생활 교육 등을 통한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6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여자대학교 대체의학과 민제호 교수와 보건소 공중보건의사, 영양사를 강사로 초빙해 성장에 필요한 운동, 영양 등 건강생활 실천운동과 척추의 올바른 자세교정 및 건강에 관한 상담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듯이 어릴 적에 바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줌으로써 평생 건강의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총무>‘황금알 낳는 건강재테크’ 주제 강연

화순 열린학당, 한의사 김오곤 원장 초청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4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군민 및 공직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화순 열린학당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노래하는 한의사 김오곤 원장은 ‘황금알 낳는 건강재테크’라는 주제로 오장육부 바로알기, 간 건강법, 건강생활습관 등에 대해서 특유의 재치와 노래를 곁들인 강연으로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 열린학당에서 강사를 소개한 홍이식 화순군수는 “건강보다 소중한 보물은 없다. 군민들이 건강에 대한 지식을 얻고 자신의 건강을 챙겨 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2회 화순 열린학당은 10월 24일에 KBS의 이숙영 아나운서를 초청하여 ‘지금은 소통의 시대’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 <광해관리공단>동절기 대비 석탄에너지공급자 간담회 실시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지사장 박철량)는 지난 24일 호남지사 관내 5개 연탄공장 대표 및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관계자와 함께 ‘동절기 대비 석탄에너지공급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정적인 석탄에너지 공급으로 연탄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의 원료탄 저탄현황을 점검하고 품질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가 호남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등 17,522가구(전년도 기준 2,961백만원)에 지급되는 연탄쿠폰 보급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여, 수혜자가 쿠폰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의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철량 호남지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가오는 동절기 연탄수요에 대비하고 광업소와 연탄공장 간의 상호 협의를 통하여 더 나은 품질관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는 고객만족을 위해 분기마다 간담회를 개최해 생산자와의 직접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