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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최경회‧김천일‧고종후 의병장 합동 추모제

11일 화순군민회관, 순국 420주기(7週甲) 맞아

단기 4346년 10월 11일 10시부터 화순군민회관에서 임진란의 의병장인 충의공 최경회, 문열공 김천일, 효열공 고종후 의병장의 순국 420주기(7週甲) 추모제를 거행한다.

이날 추모제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배기운 국회의원, 홍이식 화순군수, 화순군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군민들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추모제는 임진왜란 당시 풍전등화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자 분연히 일어나 의병을 일으켜 왜적과 싸우다 산화하신 화순 출신 의병장인 충의공 최경회 선생, 나주 출신인 김천일 선생, 광주 출신인 고종후 선생 등을 추모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당시 진주성을 사수하기 위해 싸웠던 7만명의 일반 백성들과 장졸, 의병들의 원혼을 함께 달래고 선생들의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산교육장으로 삼고자 열리는 행사이다.

충의공 최경회 선생, 문열공 김천일 선생, 효열공 고종후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세계 전쟁사의 유래 없는 전투였던 진주성 2차 싸움(선조 26년, 1593)에서 마지막까지 진주성을 사수하다 순절하였으며 이순신 장군이 말한 “약무호남 시무국가( 若無湖南是無國家)”를 몸소 실천하여 의향 호남의 명성을 드높였던 분들이다.

◆화순군의회, 경남 산청, 진주시에서 국내의정연수 가져

- 산청전통의약엑스포, 진주시 남강 유등 축제 견학 -

화순군 의회(의장 박광재)는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경남 산청전통의약엑스포 및 진주시 남강 유등 축제장을 돌아보는 의정연수 및 선진시설 현장견학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박광재 의장을 비롯해 오방록 부의장, 임지락 의회운영위원장, 류경숙 총무위원장, 양점승 산업·건설위원장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의정연수회에 참가한 박광재 의장 등 일행은 산청 전통의약엑스포 통합전시관, 한방음식관, 체험관 등을 여러 곳을 돌아보며 우리군 힐링푸드 축제와 연계하여 벤치마킹 하고 이어 진주시 남강 유등 축제장을 살펴보고

지형적으로 우리군과 비슷한 산청군에서 전통의약엑스포 축제장이 조성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배울점이 많다고 말하고 우리군에서도 장기적인 계획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과 주민소득이 연계된 축제장 조성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 했다.

◆<기술센타>약용자원 고부가가치 산업화 실현한다

화순군, 농업인 창업마케팅 과정 교육 실시

화순군(군수 홍이식) 농업기술센터가 약용자원 고부가가치 산업화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3차례 실시한 창업마케팅과정 교육에는 지역 농업인 7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대부분은 화순군 귀농·귀촌의 산실인 뉴타운(햇살마을) 주민과 한약자원을 직접 재배,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들로서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특히 지난 8월에 실시한 약용자원을 이용한 효소 및 식초의 가공상품화 교육에 이어 실시하는 것으로 지금까지는 만드는 과정에 대한 교육이었다면, 이제는 창업을 통해 소득을 올려줄 수 있는 마케팅 기법을 배우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홍이식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생산하고 가공하여 얻은 상품을 부가가치 높은 창조기업으로 탄생시켜 1차 산업 주도인 화순농업에 6차 산업으로 불씨를 지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농업의 블루오션으로 키우겠다는 꿈과 각오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과정으로는 브랜드와 디자인의 파워, 상품홍보, 판매, 고객관리 기법, 상품의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화순군에는 1,200여 농가가 250ha 규모의 한약초를 재배하고 있으며, 약용자원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영순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약용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화로 창업마케팅을 주도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한약초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무등산동부사무소> ‘규봉암 위험수목 제거작업’ 완료 -◆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무등산국립공원의 소중한 경관자원이자 명소중 하나인 ‘규봉암 광석대’ 암벽에 위험하게 걸쳐져 탐방객의 안전과 규봉암 사찰을 위협하던 위험수목에 대한 제거작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거한 위험수목은 국립공원 지정 이전인 지난해 8월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전도된 규봉암 광석대 위의 소나무가 그동안 사찰과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협하여 해당 사찰에서 피해목 제거해 줄 것을 요청해와 실시하게 되었다.

피해목 발생 이후 규봉암에서 그동안 소방서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목을 제거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현장접근이 어렵고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때문에 그동안 미루어 오다가 무등산국립공원 지정을 계기로 해당 사찰에서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에 위험수목 제거를 요청해와 암벽등반 등 산악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안전관리 전문요원’ 11명이 총 13일에 걸쳐 작업을 진행하여 마무리 하였다.

피해목이 지상 100m 이상의 암반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어 매우 위험하고 뿌리가 2ton 이상 되어 그동안 전문가들도 쉽게 나서지 못하였다.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피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전문자격을 보유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의 안전관리반 11명이 합동으로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피해목이 그대로 떨어질 경우 탐방객과 사찰에 치명적인 사고가 우려되어 로프로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자들이 바위에 매달려 일일이 수작업으로 나무를 잘라내는 등 매우 위험한 작업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마무리하였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박용규 소장은 “무등산은 금년 3월 국립공원으로 신규 지정된 이후 탐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면서 “탐방객의 소중한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신속한 대응을 실시하여 무등산국립공원의 안전한 탐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10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접수

전남선관위는 공직선거 및 위탁선거 등에서 정치관계법 안내․예방 및 단속 활동을 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55명(장애인 5명)으로, 모집기간은 10. 11(금) ∼ 10. 22(화)까지이며, 선발된 지원단원은 전남선관위와 각 시‧군 선관위에 배치돼 2013년도 11월 1일부터 2014년 6월 14일까지 상시근무하게 된다.

지원자는 지원서식을 전남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각급 선관위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등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발되며, 선발된 자는 단속행정업무 보조, 관할 지역의 선거관련 정보수집, 정치관계법 안내, 예방활동 등 단속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단원은 주5일, 1일 8시간을 근무하며 1일 임금은 58,880원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각급 선관위에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