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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내년 상반기에 10조원 기업투자가 시작된다.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지방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10조 원 규모의 기업투자가 시작된다.

기획재정부는 27조 5천억 원 규모의 올해 정부 투자활성화 프로젝트들 가운데 10조 3천억 원이 투입될 5개 프로젝트가 이달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잇달아 착공된다고 밝혔다.

우선 SK종합화학의 울산 미포 산단 내 공장 투자계획이 이달 중 본격화되고 12월엔 강원 태백과 전남 화순 등 4곳에 2천억 원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착공이 이뤄진다.

이미 준설공사가 진행 중인 2조 원대 서산 석유화학공장 증설 계획과 이달 기공식을 가진 새만금산업단지 내 친환경 열병합발전소 계획을 포함하면 착공 규모는 7개 프로젝트, 13조 3천억 원에 달하고 있다.

한편 풍력발전 아이디어는 화순군 재무과 정상채 과장은, 화순군이 풍력이 풍부한 점을 이용 픙력발전소 건설을 중앙정부에 아이디어를 건의 해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