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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코리아 심포니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

25일 화순 하니움센터, 문화예술 나눔의 장 마련

(재)코리아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화순군(군수 홍이식)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코리아 심포니 브로드웨이 뮤지컬 컬렉션이 오는 25일 오후 3시에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열린다.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차원에서 열리게 되는 금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열리며 오페레타 박쥐 서곡, 레미제라블 모음곡, 아리 아리랑, 오페라의 유령 등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70여분 동안 선보인다.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아 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내 유일의 오페라와 발레 전문 공연단체로 국내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세계적인 팝스오케스트라이다.

금번 공연은 80여명의 대규모 코리아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과 지휘자 윤승업, 소프라노 오미선, 테너 유정필이 출연하며 깊어가는 가을날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읍> 도심 속 국화향연 손님맞이 분주

화순읍은 23일 다가오는 ‘2013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을 맞아 화순읍 주요 교차로에 설치되어 있는 원형 꽃 박스 및 사각박스 239개에 대하여 수종을 국화로 교체했다.

또한 대리회전교차로 및 교리회전교차로, 자치샘 주변에도 337개의 국화 꽃 상자를 배치하여 가을내음이 물씬 풍기는 거리를 조성했다.

이는 국화향연을 맞이하여 화순군을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와 국화향이 가득한 화순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아울러 화순읍에서는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화순경찰서, 화순농협, 화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 설치되어 있는 꽃 상자를 회수하여 국화로 교체 배부했다.

◆<주민복지>화순군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대회 성료

남면 게이트볼야외구장, 20개팀 120명 참여

제10회 화순군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화창하고 맑은 날씨속에 10월 22일 남면 사평리 게이트볼 야외구장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조백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이식 군수, 박광재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게이트볼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2년까지는 날씨가 좋지 않아 나드리복지관내 전천후경기장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날씨가 좋아 남면 사평리 게이트볼 야외구장에서 20개팀 120명의 선수가 출전, 아침 8시부터 시작하여 17시까지 이어졌다.

작년에는 나드리A팀이 우승을 하였으나 올해는 능주A팀이 우승을 하였고 그 외 준우승에는 나드리B팀이, 3위에는 남산A팀, 동복A팀, 장려상에는 청풍A팀, 부영팀, 동면C팀 등 3팀이 수상했다.

홍이식 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에 좀 더 건강하고 활력이 넘친 노년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 스스로가 활기찬 노년을 준비함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추진하겠으니 여러분께서도 군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민복지>‘꿈꾸는 우리가족’ 1박2일 가족캠프

화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초등생 가족 대상

화순군(군수 홍이식)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꿈꾸는 우리가족캠프를 11월 2∼ 3일 1박2일 일정으로 장성 청백한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자녀가 포함된 2인 이상 가족 30명(10가정 예상)을 대상으로 표현예술치료를 통해 가족과 친해지고,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천연염색, 천연팩, 카프라 쌓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결합하여 건강한 가족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 061)375-7444∼3, 또는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2층)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061-375-7444~3)

◆<스포츠산업>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화순군청 스포츠산업과(과장 유시춘)는 23일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하여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화순읍 소재 최 모 씨의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가 기계화로 할 수 없는 밭작물 작업 중 고구마 줄기 제거, 비닐치우기, 고구마 캐기 등을 실시하여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필요한 시기에 작은 손길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군민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으며, 농촌 일이 쉬운 것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고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에게 더 봉사하는 자세로 임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유시춘 과장은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허가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화순군(군수 홍이식) 인허가과는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농촌 고령화로 영농철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하여 고추대 뽑기 및 지주대를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지원을 받은 도곡면 대곡리 장림(80세)씨는 “오래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다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니 너무도 고맙다”며 직원들의 손을 잡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덕승 인허가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