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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화순군선수단, 도민생활체육대회 참가

하니움센터서 결단식 갖고 선전 다짐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해남에서 열린 제25회 도민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이 2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화순군선수단은 이번 대회 22개 전 종목(정식 18, 민속경기 3, 시범 1)에 임원·선수 등 280명이 참가했다.

홍이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화순군은 스포츠 메카로서 상위 입상도 중요하지만, 종목별 벤치마킹을 통해 화순 체육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아울러 선수단을 대표해서 임동락(배드민턴), 김영미(생활체조) 선수는 “정정당당히 싸워 반드시 상위 입상을 하겠다”고 선서했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3시에 해남 우슬운동장에서 2만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화순군 선수단은 22개 시·군 선수단 중 18번째로 입장했다.

◆<문화관광>코리아심포니 브로드웨이 뮤지컬 성료

화순 하니움센터,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선사

(재)코리아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화순군(군수 홍이식)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코리아 심포니 브로드웨이 뮤지컬 컬렉션’이 25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7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열렸으며 깊어가는 가을에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70여분 동안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였다.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아 심포니오케스트라는 8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오페라와 발레 전문 공연단체로 국내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세계적인 팝스오케스트라로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오미선, 테너 류정필 등이 출연하여 오페레타 박쥐 서곡, 레미제라블 모음곡, 아리 아리랑, 오페라의 유령 등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선율을 군민들에게 선사하여 큰 갈채를 받았다.

◆<주민복지>소외계층 돕기 아나바다 행사 개최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11월3일 화순읍사무소 앞 광장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 국제사회의 빈곤국을 돕고자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순님)와 연계하여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순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중고의류와 농산물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아나바다 행사는 화순군 산하 전직원들과 화순군 여성단체회원 모두가 1인 1점 이상 세탁된 헌옷을 제출하여 천원에서 5천원까지의 저렴한 가격에 헌옷을 판매할 계획이며, 여성단체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파전, 도토리묵, 두부김치 등 향토음식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서 남은 수익금은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의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되며, 판매 후 남는 의류는 케냐 등 빈곤국에 보낼 계획이다.

이번 아나바다행사에 중고의류 후원을 희망하는 지역민은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화순군청 주민복지과 여성가족담당(☎379-3551)으로 세탁된 의류를 보내주면 된다.

◆<동복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화순군(군수 홍이식) 동복면은 25일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수확기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민원과, 면사무소 직원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동복면 독상리 강사남(64세)씨댁 고추밭 1,980㎡(600평)에서 고추밭 비닐제거 작업을 실시하여 부족한 영농기 일손을 덜어주고 어려운 농촌 현실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독상리 강사남(64세)씨는 바쁜 면정 업무에도 불구하고 동복면 직원들과 종합민원과 직원들이 이렇게 제 집일처럼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인근 오복순(61세)씨의 고추밭 고추대와 지주대를 제거하는 작업을 도와주어 이웃사랑의 훈훈함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상하수도사업소>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화순군(군수 홍이식)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22명은 23일 일손이 부족한 화순읍 이십곡리 1구 농가를 방문하여 마 지주대 뽑기 등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화순만들기에 동참하면서 뜻깊고 뿌듯한 하루를 보냈다.

농가에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땡볕에서 일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