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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사.민영애>화순군, 법제업무 최우수기관 선정

규제개혁 과제 발굴 등 성과…전남도지사상 수상

화순군(군수 홍이식)이 전라남도 2013년 법제업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9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2013년 전라남도 법제업무 평가에서 그간 군청 직원들이 각자 업무에서 규제개혁 과제를 열심히 발굴하고, 등록규제 정비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규제개혁 과제 발굴 및 등록규제 정비를 통해 서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금으로 받은 150만원은 관내 학생의 장학금으로 뜻 깊게 사용하고자 (재)화순장학회에 기탁키로 했다.

◆<보건소>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구역 지도단속

11월 1일부터 의료기관 등 정부 합동 실시

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제2차 정부 합동지도단속을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

그동안 지난해부터 시행된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구역에 대한 계도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제2차 정부 합동지도단속은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구역인 공공기관청사, 어린이집(어린이승합차량), 의료기관, pc방, 150㎡이상 음식점, 교과교습학원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해당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전면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 및 스티커 미부착 시설 또는 건물 관리자 등에 대해서는 1차 17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흡연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는 법령 위반에 따른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당부했다.

◆<문화관광>제5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식 성료

화순하니움센터 ‘남도에 우뚝서는 문화의 세상’ 주제

전남문화원연합회, 전남지방문화원이 주관하는 제5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식이 29일 하니움센터 적벽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 남도에 우뚝서는 문화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김석철 전남문화원 연합회장, 홍이식 화순군수 등과 1,000여명의 전남 문화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석철 전남문화원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방문화원이 지역문화 중심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문화 파수꾼 역할을 해온 문화원 관계자의 힘이었다”고 말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승옥 관광문화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전남 곳곳에 녹아 흐르는 훌륭한 예능과 강인한 저력을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를 실현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여 전남을 문화의 중심으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예향의 고장 화순 방문을 환영하며 문화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의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향토문화 육성의 일익을 충실히 담당하여 다른 단체의 귀감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우수 지방문화원상을 진도문화원 등 3개 문화원이 유공 지방문화원 상에는 박노회 전남연합회장 부회장 등 11명의 이사 및 사무국장 등이 수상하였으며, 또한 제25회 전남향토문화상, 제15회 전남향토문화연구 논문공모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아울러 이번 기념식의 일환으로 지방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지방문화원장 간담회와 화순 역사문화유적지인 운주사와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등 탐방을 실시하여 화순군의 문화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