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2013.11.13일 해군은 2,500톤급 호위함을“전북함”으로 명명하고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지사님을 비롯해 전라북도 통합방위위원과 전북대 교수, 호원대 총장 외 교수 학생 40여명이 진수식에 참석하며, 지사 환담과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거행된다.

진수식이란 선체 각 구성품(Block)을 조립 후 엔진, 함포, 스크류 등 필요한 무기체계를 설치하고 군함의 고유명칭을 부여하는 명명식과 함께 군함을 바다에 띄우는 의식이다.

전북은 서해에 면하고 있으며, 최근 새만금 개발과 관련하여 해상크루즈 체계 구축, 조선 및 해양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상황을 고려『전북함』으로 제정하게 되었다.

차기호위함“전북함”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동․서․남해에서 작전 운용 중인 선령이 오래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해 인천함, 경기함에 이어 이날 세번째로 건조되어 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