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기고>안전띠착용을 생활화하자

교통안전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승용차 안전띠착용률은 우리나라 73.4%, 일본98%, 독일96%등 교통선진국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으며 특히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5% 수준으로 OECD 국가중 최하위 수준으로

안전띠착용의 중요성을 많은 운전자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대대적인 홍보와 무던한 노력 및 지도․단속을 하고 있으나 아직도 안전띠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많이 있는 실정입니다

교통안전공단의 실험결과를 보더라도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착용했을 때보다 상해를 입을 확률이 18배나 높을 정도로 위험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량밖으로 튕겨나갈 가능성도 높은데 이 경우 사망가능성은 16.8%이며, 차 밖으로 튕겨나가지 않는 경우 사망률 0.7%보다 24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얼마전 화순 국도29선에서 4명이 동승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충격후 차량안에 타고 있던 3명이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등 차량에 타고 있던 전원이 사망하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당시 차량에 동승했던 사람들이 안전띠를 착용하여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가지 않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은 사고였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되어 시행되는 등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예방에 주력하고 있으나

단속현장에 나가보면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앞좌석 안전띠착용은 일반화되어 안전띠를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있지만 뒷좌석 안전띠착용의 중요성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모든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분들께서는 전좌석 안전띠착용을 생활화하여 안전띠 착용은 생명을 보호해줄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운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화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주성현

◆화순경찰, 모범운전자 회장단 회의 개최

화순경찰서에서는, 지난 18일 화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전남모범운전자 총 연합회 회장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운전자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채수창 화순경찰서장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하였다

◆정의로운 화순경찰, 무사고 5년 달성 기념행사 개최

화순경찰서(서장 채수창)는, 최근 음주운전 등 자체사고 발생 없는 “화순경찰 무사고 건강시계 5년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화순경찰은 10가지 유형의 의무위반행위에 어긋나지 않도록 청렴캠페인 전개, 금품․향응수수 없는 화순경찰 만들기, 사건청탁 근절, 음주운전 금지 등 꾸준한 자기성찰을 위해 노력한 소중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든 직원들이 깨끗한 직장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다음 건강시계 10주년 달성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