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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자의 독립적인 화순기자협회가 태동을 시작 했다.

오늘(27일) 오전 12시 화순읍 모 식당에서 8 명의 기자들이 모인 가운데 정식 화순기자협회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순수한 취재를 담당하고 기사를 쓰는 기자들의 모임으로서 지역 언론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모임의 취지와 목적을 보면“ 풀뿌리 지역신문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민의 알 권리와 각종 정보제공을 위하여, 불철주야 일선에서 취재와 편집 그리고,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는 기자들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친목 도모는 물론 기자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지키면서 스스로의 권익을 보호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고 명시했다.

이날 회칙을 통과하고 임원 선출을 하였으며, 창립총회는 금명간 갖게 될 예정이다.

이들 모임은 화순의 다른 신문협회와 별도로 실질적으로 취재를 담당하거나 기사를 작성 및 편집하여 보도하는 기자들을 주체로 구성하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속에서 권익과 지위를 보호받지 못했던 일선 기자들의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창립 할 화순기자협회는 다른 기자협회 회원 등과 같이 군청이나 기관 등에서 받은 보도자료 위주의 편집, 보도가 아닌 현장을 지접 취재를 해서 보도하는 언론 기자 위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정치성이 전혀 없고, 정치에 구애받지 않는 편집방향과 정치, 행정, 의회 등에 날카로운 비판의 성격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러한 협회가 탄생되면, (사)한국기자협회,(사)대한기자협회 전국 및 지방지, 방송 및 통신사, 지역신문협의회 , 인터넷 신문 등 54개 주재 기자와 함께 화순군 로컬 기자들 위주로 구성하게 된다.

이날 초대 임원진은 초대회장에 장민구 기자(화순투데이), 부회장 이교철 기자(남도타임스), 고문 최재승, 기자(파인뉴스)김형준 기자 (내외일보),감사 이영식 기자(남도뉴스),간사(총무)박하은 기자 (화순중앙신문) 등이 선출 됐다.

기타 비 임원으로서 김종환 기자(광전일보) 송인영 기자(빛가람뉴스) 조해봉 기자(전남환경신문) 등이 참석 했으며, 참석하지 않은 20 여명의 기자들이 구두로 입회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 협회는 어느 협회에도 가입하지 않고 지역 政治와 社主의 간섭을 전혀 받지 않는 화순지방 순수한 기자들의 모임이 될 것으로, 언론의 순수한 힘을 발휘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화순군에 상주하고 있는 기자는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협회가입 문의전화 010-2629-8831 (회장 장민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