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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수 선거가 4개월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예비 후보들의 신경이 민감한 요즈음 화순의 모 언론은 광주 모 일간지의 보도 내용을 원용하면서 “6.4지방선거에서 홍, 전 연대”를 점치는 보도를 했다.

그러나 전형준 전 군수는 본 파인뉴스와 전화 인터뷰로 “사실 무근”이라고 완강히 부인하면서 “이런 근거 없는 내용을 유포하는 것은 특정 세력의 음해” 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이런 말이 나온 근거에 대해서 “지난해 10월 열린 화순군민의 날, 우산을 쓰고 전·현직 군수는 함께 행사장의 읍,면 부스를 돌며 주민들에게 공동인사를 했다”는 당시 상황을 제시 했다.

그러나 전형준 전 군수 측은 “그날의 그 일은 우연히 이루어진 일로서 전혀 합의된 사항이 아니다” 라고 일축 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전형준 전 군수가 군수 보궐선거에서 홍이식 후보를 밀어주기 위해 전 군수가 홍이식 당시 후보의 지지선언을 하고 군수 불출마 선언과 함께 사퇴한 것은 사실이며, 홍 군수 측은 이 조직으로 당선이 되면서부터 연대설이 나온 것" 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형준 전 군수 측은 "안 철수 신당 측과 면밀한 유대를 강화하면서 민주당인 홍군수와 연대를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고 있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리고 전형준 전 군수의 측근에 따르면, “출판기념회도 현재 홍군수가 처해 있는 문제에서 부적절한 행위는 삼가 하는 것을 주위에서 말려 홍군수의 1심이 끝나는 시점을 선택하다보니 출판기념회가 늦어지게 됐다.” 고 귀뜸 하고 “정치적인 견해를 가지고 상대방을 폄하하는 것은 용서하지 못할 중대 행위”라고 일축 했다.

그리고 현재 홍군수의 무죄주장이 1심 재판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두 사람에 대해서 연대하여 공동의 목적을 얻겠다는 보도는 “연대설에 의해 불이익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정치적인 의도의 낭설“ 이라고 못 박았다.

한편 前 전 군수는 "모 언론에서 보도한 사평 교회 난동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 라고 강조 하면서 "두 언론 보도에 대해 중대 결심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