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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종기 전남도 의정국장(前화순부군수)이 화순군수 출마를 권유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지역정가가 다시한번 요통치게됐다.

이유는 현직 공무원의 입장에서 전혀 생각도 않은 상태의 출마 권유는 화순에 새로운 인물이 없다는 증좌다.

지금까지 화순군은 군수가 4번을 구속되는 등 전국적인 망신을 사고 있는 시점에서 깜작 놀란 빅 뉴스가 되고 있다.

민 국장의 측근 인사에 의하면 지역의 여러 사회단체와 지도층 인사들이 출마를 권유하고 있어 이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마를 권유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화순군이 "지자체 실시이후 선거로 인한 갈등이 심화되었다"며, 이를 치유 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부합한 인물론을 들었다.

민 국장 측근은, 역대 화순군수들을 상대로 각종 고소고발 사건이 꼬리를 물고 있는 것도 원칙과 신뢰가 무너진 화순군행정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행정의 전문가가 나서서 책임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순군민들이 행정을 믿고 신뢰를 보낼 때 지역의 화합과 안정이 이뤄지지 않겠냐는 것이다.

특히 민 국장은 "전남도와 화순부군수와 권한대행을 수행하면서 행정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며 중앙정부를 비롯해 전남도와 군의회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적 인프라가 풍부해 지역 발전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꼽았다.

이와 관련 민 국장도 여러 "사회단체와 지역민들의 출마를 권유하는 여론이 모아지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하는 것이라면 외면하지 않겠다"는 심경을 피력해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민 국장이 출마를 공식화 한다면 공직을 사퇴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6.4 화순군수 선거는 현재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민주당. 안철수 신당(새정치연합)후보와 새누리당과 진보당 무소속 등 다자 구도로 형성 될 것으로 예측돼 본선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