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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말썽 많던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판매하는 불량식품 문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왔다. 입학을 끝낸 초등의 학교 앞 문방구는 어린이들로 북적대기 시작한다.

또 새학기를 맞이한 초등생들도 다시 학교 앞 문방구점은 다시 어린이들로 북적이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판매되는 상당수 1, 2백원 짜리 간식거리들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유통기간이 넘은 식품을 파는 곳도 많아 단속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최근 초등학교 앞 문방구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개당 5백원 짜리 햄버가 유통기간이 넘어서 판매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유통기한 표기하지 않아 확인도 할 수 없는 어포 종류와 소세지 치즈 등이 바로 그것들이다.

그러나 이것도 어린이들을 생각하는 문방구점 주인의 도덕적인 문제점이다. 구입가격이 싸다고 해서 이런 표시 안된 불량 식품들을 학교 앞에서 버젓이 팔고 있다

한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이 중국과 동남아에서 수입되는 문구점용 과자 종류 속엔 유해성 화학첨가물들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자를 부풀게 하는 팽창제엔 카드뮴과 납 등 중금속 함량이 높고, 발색제엔 급성 구토와 호흡장애를 일으키는 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한 시민단체는 " 행정기관과 교육당국이 학교 앞 유해식품에 대해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서 이익이 많이 남는 유해식품을 분별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에게 팔고있어 어린이의 건강도 위협하지만 못된 상술에 대해 반드시 응징해야 한다" 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