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혈관질환과 다발성 경화증 | |
| 입력시간 : 2014. 02.20.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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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성 뇌졸중이 전체의 20% 정도를 차지하며 혈전 및 색전에 의한 국소적 빈혈성 뇌졸중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혈전, 색전 및 출혈로 뇌조직에 부종과 울혈이 일어나 신경기능의 결손이 따른다. 뇌혈전증의 흔한 원인은 죽상경화증이다.
출혈성 뇌졸중은 50대 이후에서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에 의해 흔히 발생된다. 뇌 혈류의 완전차단후 4~8분이 경과하면 뇌조직의 비가역적인 괴사를 초래하지만 뇌경색의 경우 발생후 3~6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 항응고제, 칼슘차단제 등의 혈관이완제를 사용하면 뇌졸중의 증상을 완화시킬수 있다.
위험요인으로 고혈압, 동맥경화증, 죽상동맥 경화증, 두 개내 동맥류, 심장질환, 당뇨병, 콜레스테롤 혈증, 비만 또는 경구피임약의 사용 등이 있다. 뇌졸중의 증상은 전구증상으로 정신혼돈, 기면, 현기증과 두통 등이 있다.
언어장애와 시력장애, 반신마비 또는 반신부전마비가 심한 마비증세의 발현에 앞서 수시간 혹은 수일전에 선행된다. 뇌졸중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구토, 경련, 혼수, 목의 강직, 발열, 고혈압, 기억력 손상, 정신변화 등과 근의 마비, 쇠약, 감각상실, 언어장애와 반사작용의 변화가 있다.
증상 발현후 48~72시간 정도 반좌위를 취해주며 뇌압의 상승을 막기 위해 가급적이면 기침을 유발시키지 않는다. 혈전성 뇌졸중의 경우 혈관이완제와 항응고제를 투약하며 출혈성 뇌졸중의 경우 정맥성 순환을 증가시키기 위해 침상머리를 30~40°정도 올려준다.
또한 비 손상 부위쪽으로 눕혀준다. 외부의 환경적 자극을 최소화 시키며 출혈이 조절될 때까지 침상안정을 시킨다. 다발성 경화증이 있다. 뇌와 척수를 이루는 백질의 수초탈락이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만성적인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점진적으로 신경계의 불능상태가 초래되며 흔히 젊은 성인에서 빈도가 높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다.
원인은 아직 분명하지 않고 바이러스성 감염이 선행되는 경우가 있어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증상으로 초기에 물체가 2개로 보이는 복시현상이 나타나고 손의 감각이 저하되어 물건을 잘 떨어뜨리거나 평형 감각기능이 떨어지면서 잘 넘어진다.
증상의 특성과 지속기간이 매우 다양하며 고전적인 증상에는 안구진탕증이 있으며 휴식중에는 없지만 동작을 할때 진전이 있으며 감각손상으로 저리거나 무감각한 감각이상장애, 진동감각저하, 위치감각 장애가 나타난다.
시력장애에는 시신경염, 복시 등이 출현하고 운동장애에는 근육의 긴장성 약화와 사지마비가 있으며 소뇌성 기능장애로 보행실조증 등이 있다. 방광과 항문의 기능장애가 나타나 요의 정체, 요실금과 변비 등이 나타난다.
진단은 임상증상을 토대로 이루어지며 뇌척수액에서 백혈구가 증가되며 감마글로불린이 증가한다. 치료는 증상의 완화에 목적을 둔 치료를 하며 아직 뚜렷한 치료방법은 없다. 약물로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을 투여하며 단백질과 비타민 B를 충분히 공급한다. 물리치료, 보행기를 이용한 보행훈련을 하며 방광훈련도 시도한다.
서영대학교 보건행정과 겸임교수. 인체해부연수 교육개발원장. 미래간호학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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