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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하니움 적벽실에서 화순군수 출마를 선언한 임호경 전 화순군수가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임호경 전군수는 지난 2010년 제5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나의 꿈 나의사랑 아름다운 화순’이란 제목의 책을 펴냈었다.

이번 ‘나의꿈 아름다운 화순’이란 책은 그 속편 격으로 책 내용은 주로 화순의 비전을 담고 있다.

지난 책에서는 임호경 전 군수의 성장과정과 화순광업소 노조위원장으로 어려운 탄광 근로자들의 권익 증진에 발 벗고 나섰던 에피소드와 전남도의원 시절, 전남도와 화순 발전을 위해 힘써던 이야기 등을 담았다.

특히 민선 3기 화순군수로써 ‘화순시’를 꿈꾸며 발로 뛰며 현장행정을 펼쳤던 활동 등도 소개했었다.

이번 책에선 2010년 이후 임호경 전 군수의 혁신과 통합 활동 및 2012년 4·11 총선, 대선 등에서 민주당원과 화순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배기운 후보와 문재인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했던 내용 등을 담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 화순군수 재선거 때 불출마 선언을 번복하게 된 배경 등도 소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임호경 전 군수는 살기좋은 화순과 화순발전을 위한 자신의 견해도 함께 담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임호경 전 군수는 ‘화순읍의 시 승격을 위한 정책’ ‘능주 남정리 양돈단지 이전 문제’ ‘생산적인 폐광대체산업 유치’ 등 화순 각 지역의 발전과 숙원사업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무엇을 했느냐 보다는 무엇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느냐로 심판받고 싶다”며, “흔들리지 않는 뚝심과 비전, 전남도의원과 군수를 역임했던 정치가로서 쌓았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화순의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 부터는 <지방선거 메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