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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14년도『청년취업아카데미』공모사업에 도내 2개 기관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10여억원을 지원받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친화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운영기관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대학생에게는 취업을, 기업에게는 현장맞춤형 인력을 연계시켜 일자리 미스매치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총 15개 과정 35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기업채용과 연계시킬 계획이며 전북도에서는 총 175백만원의 재정지원을 한다.

전주벤처기업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전북대, 군장대, 전주비전대, CAMTIC 4개 기관과 협약하여 7개 과정 170명의 현장친화형 인재를 양성하고, 도내 79개 기업과 아카데미 수료생 채용우대 협약을 체결하여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산상공회의소는 5개 대학(군산대, 군장대, 서해대, 원광대, 호원대)에 8개 과정을 개설 180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63개의 협약기업과 취업을 연계시킬 계획이다.

각 기관별 교육과정은 산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특화과정으로 개설하며, 대학에서는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해당 교육과정의 학점을 인정하여 준다.

대상자는 도내 대학 재학생 중 졸업예정자와 졸업자(34세 이하)로 과정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가능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군산상공회의소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