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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 중앙초등학교 담장을 헐고 조경한지 6개월만에 소나무 6그루가 죽어가고 있다. 사진에 보이는곳은 구 야외무대인 4거리에 4그루와 중장초교 정문 2그루등 모두 6그루가 죽어가고 있다. 주위 주민에 따르면, 이미 3-4개월 전부터 소나무 잎이 누렇게 변해가고 있으나,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다는 것.

예술의 거리는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나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이렇게 방치하는 것은 광주의 이미지를 외국인들에게 나쁘게 비치게 하는 것이라고 주위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특히 오는 14일(내일)부터 국제적인 양대 행사가 치러지게 되는 시점에서, 예술의 거리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죽어 가는 소나무를 그대로 방치하는 하는 것은 해도 너무 한것 아니냐 ?" 며 " 사람이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하듯이 소나무가 죽어가는데 그대로 방치하는것은 인정머리가 없는 짓" 이라고 한마디 씩.

반면 광주시 동구 금남로 근린공원의 경우에는 죽어가는 소나무를 바로 교체하는 등 발빠른 행동으로 바로 살아있는 싱싱한 소나무로 교체했으나 이곳 예술의 거리는 거의 관심이 없는 듯 하다.

특히 해당 중앙초등학교 측은 죽어 가는 소나무가 바로 눈앞에 보이는데도 당국에 신고도 하지 아니하고 이를 방관하는 것은 광주시민과 동구민에 대한 직무유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 하는지, 다시 한번 반성해볼 필요가 있는것 아닌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