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임호경 전 화순군수가 3월 23일 오전 9시, 6.4지방선거 화순군수 예비후보로 최초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7만 군민이 행복한 화순! 임호경이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임 예비후보는 ‘깨끗한 행정, 존중받는 군민’을 모토로, ‘화순읍을 인구 5만 화순시로 승격’ ‘주민 피해 최소화하는 화순유통회사 청산’ ‘면단위 권역별 특화개발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재 민주당 화순상임부위원장으로 활발한 정당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 화순은 지난 수년간 계속된 행정 난맥상으로 군민들이 고통 받고 있고, 지역의 미래 발전을 좌우할 각종 대형 사업의 추진도 원활하지 못하다”면서, “이러한 현안 해결을 바라는 수많은 군민들의 출마 요청을 외면할 수 없어 다시 한 번 용기를 내 군수 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화순은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청정 고을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단체장의 역량에 따라 희망찬 도약이 가능하다”면서, “전남도의원과 제 40대 화순군수를 역임하고, 화순군 번영회장과 화순초등학교 총동문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풍부한 경륜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화순 번영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제공/임호경 후보 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