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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2일 1심 선고가 내려진 홍이식 군수는 17일 변호사를 통하여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법원은 피고인의 항소장이 접수되면 사건을 항소부 재판부에 배정하고 다시 항소심 공판을 속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서 광주고법은 항소심 첫 공판을 오는 4월 24일 오전 11시 30분 301호 법정에서 속행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제1형사부(다)로 지정 됐으며, 항소심 검사는 윤 모 검가가 배정 됐고 홍군수 변호인은 법무법인 엘케이비 앤 파트너스 지정 변호사가 담당하게 된다.

또한 지난 3월26일 법무법인 엘케이비 앤 파트너스는 홍군수 항소 이유서를 제출 했다.

한편 1심에서 재판부는 홍이식 군수에 대해서 징역 3년에 벌금 5천만원과 추징금 6천만원 등 실형을 선고 했다. 그러나 보석이 허가된 상태에서 불구속 재판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서 검찰도 항소를 제기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항소심에서는 1심에서 유죄 무죄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단의 공방전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뇌물 수수 공여자인 박모, 최모, 씨에 대해서도 동반 항소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피고 박 모, 최 모 변호인은 박모 변호사가 변론을 맏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