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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발전포럼 공동대표 맹환렬입니다.

2,300억원 규모 (가칭) 국가백신지원센터 전남화순 유치 실현으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전남 중부권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를 위함입니다.

차기 전남 도지사 후보, 화순 군수 출마예정자를 비롯한 인사들이 아시아 최고의 백신 허브인 화순 백신산업 특구의 장점과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

100년의 먹거리 사업을 화순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이해와 정파를 떠나 (가칭) 국가백신지원센터 전남화순 유치위원회 구성을 제안합니다. 2014.3 화순군수 출마예정자 맹환렬

한편 이 사업 유치를 선거 공약으로 내놓은 후보는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주승용 의원이 지난 2월 19일 제일 먼제 의견을 제지 했으며, 다음으로 구충곤 총장과 임호경 전 군수 두 예비 후보가 있다.

다음은 주승용 의원이 시사코리아에서 주장한 기사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은 2월 19일(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방문하여 화순이 정부가 추진 예정인 국가백신지원센터 설립의 최적지로 주장하며,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백신시장은 최근 5년 간 연 평균 12.1%의 성장에 비해 국내 백신시장은 연 평균 16.7%의 고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시장 2.1% 수준에 불과하고 선진국에 비해 기업규모 및 산업저변과 국제경쟁력도 미약한 수준이다.

이에 정부는 국가 차원의 백신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한 백신주권 확보 차원에서 ‘국가백신지원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에 의해 지난 2013년 9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백신산업 글로벌 진출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2013년 12월 ‘백신산업의 글로벌 산업화 촉진을 위한 지원 효율화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쳤으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2016년 착공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국가백신지원센터는 현재 전남 화순을 비롯해 경북 안동, 인천 송도, 충북 오송 등 4곳의 지자체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며, 특히 경북 안동과 인천 송도는 최근 공개적으로 유치를 표방하고 나섰다.

하지만 다른 지역과 달리 화순은 지난 2010년 11월「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의해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화순 생물의약산업단지와 화순 전남대병원, 녹십자 백신공장 등을 중심으로 아시아 최고의 백신허브를 구축하고, 생물의약 기업유치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의약품 연구·개발과 전임상, 임상, 의약품 제조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전국 유일의 백신특구지역이며,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되었다.

주승용 의원은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생물의약 생산기반 구축사업과 난치성 예방 및 치료백신 실용화 사업을 통해 국내 백신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백신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백신산업특구의 지정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국가백신지원센터는 당연히 화순으로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백신지원센터는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공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화순 백신산업특구의 연구·생산기반 구축의 장점과 유치의 당위성을 철저히 준비하고 홍보해서 화순에 국가백신센터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