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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화순군 발효전문인 양성교육 본격화

농산물 고부가가치 산업화 촉진 기여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몸에 유익한 기능성 작물 등을 이용한 발효전문인 양성을 위해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50여명을 대상으로 식초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본 교육은 2010년도부터 매년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용자원 등을 활용한 가공상품화 교육이 시초가 되어 꾸준히 실시, 이제는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촉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1회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화순군 관내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연초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추진한 맞춤형 교육으로 화순군에서 생산한 발효 가공품을 명품화하기 위한 인재양성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화순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발효식품으로 식초제품 생산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에게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순군보건소>광주여자대학교 업무협약

지역사회 발전‧인재육성 기여 상호 협력

화순군보건소는 8일 광주여자대학교(대체의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현대 산업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육성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업무교류이다.

주 업무 협약내용으로는 문화사업 프로젝트, 봉사 및 문화활동을 통한 인적교류협력과 산학협력에 의한 공동 연구기관 조성 등으로 우리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미래사회 주역이 될 학교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주여자대학교 대체의학과는 지난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 건강체험관 운영 프로그램(맛사지, 바른체형관리)에 참여하여 관광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금년에도 참여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원실>화순군, 도로명주소 생활화 홍보

화순읍 등 5일시장 방문 인지도 제고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적주소로 사용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새주소 도입 취지와 편의성 등을 안내하는 도로명주소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생활화 운영은 4월초 화순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5일장이 있는 읍․면단위를 찾아가 새 주소의 전반적인 상황과 오는 6.4지방선거 대비 신분증에 도로명주소로 전환되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분증 뒷면 도로명주소 부착용 라벨스티커를 배부, 부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농촌지역 인구 노령화 및 상대적 인지도가 떨어지는 노인들에게 직접 찾아가 설명을 드리는 등 새 주소 사업 홍보가 필요해 도로명주소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하게 되었다.

종전의 지번방식의 주소체계는 1910년대 일제가 근대적 도시제도를 빌미로 전 국토를 대상으로 토지조사사업의 결과에서 나온 지번을 빌려 쓴 것으로 2013년까지 주소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번방식으로는 집(위치) 찾기가 어려워 화재나 범죄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등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군은 올해부터 도로명주소 도입으로 화재나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해 재산권 및 범죄예방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공인중개사, 우체국, 택배 등 물류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