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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무 공천에서 공천으로 선회 하면서 새정치연합이 구 민주당과 구 안철수 측으로 양분되어 소통과 화합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수 공천은 이달 하순경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천 방식은 개혁 공천도 아니고, 전략 공천도 아닌 당원50% 주민 50%의 여론조사로 인한 공천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구)민주당 측 인사 3명과 (구) 안철수 측 3명 등 6명이 중앙당 공천방식에 의해 공천 심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6명의 예비 후보군에서 1명 만이 공천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로 6 : 1의 비율이 될 것이다. 따라서 정당공천 1명과 반발 후보 등 무소속 2명 정도가 출마하게 되면 결국 화순군수 선거전은 3파 구도로 흘러가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공천 경선의 방법에 따라서 각 예비 후보들은 喜悲 쌍곡선을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공천 방식에 따라서 반발 세력은 공천 참여를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출마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새정치연합에는 이번의 여론 조사에서 당원의 지지율보다 주민들의 지지율을 중요시 할 가능성이 높다.

얼마 전 개인이 발표하지 않는 여론조사에서 모 예비 후보가 1위를 차지 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막상 주민 여론조사에서 가족 군수 지지와 연결할 것이냐 배제 할 것이냐에 따라서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론조사와 공천에 관계없이 완주를 할 예비 후보가 2명 정도 있을 것으로 보아 3명의 구도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군수 여론조사에서 도의원과 기초의원까지 여론조사를 마치고 공천장이 수여 되면서 오는 5월 22일부터 후보 정식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이 돌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민이 알고 있는 정당인들은 눈에 보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은 제3의 인물이 나타 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이번 6.4 지방선거는 전혀 예측이 없는 치열한 선거전이 관측되고 있다.

그렇다고 화순군 정치정서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의 비율이 매우 약한 곳으로 지연,학연,혈연, 종교관계가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예비 후보자들의 경쟁도 치열해 질 것으로 예고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