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화순읍>화순성안마을 벤치마킹 장소로 인기

광양시 섬진마을 주민 30여명 화순 방문

광양시 섬진(매화)마을 주민 30여명이 14일 화순 성안마을을 찾았다.

광양시에서 올해부터 시작된 도시경관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김세화 광양시 도시경관팀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사업 설계팀, 섬진마을 주민들이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타일벽화로 유명한 화순 성안마을을 방문한 것이다.

화순읍에서는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PPT보고 및 현장을 둘러보며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과정은 물론 섬진마을의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같이 고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화 도시경관팀장은 “역사와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린 타일벽화가 감동적이다. 올 가을 국화축제 때 꼭 다시 와봐야겠다”며 직접 설명을 해주고 환영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민복지>기초수급자 금융거래정보 동의서 받는다

화순군, 부양의무자 포함 소득∙재산 확인조사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확인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금융실명거래법상 요구되는 서명 동의서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수급자 본인이나 부양의무자(부모, 자녀, 사위, 며느리)는 동봉된 서류에 자필 한글정자 또는 무인이 있어야 하며 동의자가 미성년자인 경우 친권자 등 보호자의 자필 한글정자 서명 또는 무인을 대신하여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3조(확인조사)에 따라 수급자에 대한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기한 내 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 급여가 취소되거나 정지 또는 중지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소득∙재산 조사를 철저히 시행하여 적정급여 관리 강화로 부정수급을 막고 사각지대를 발굴해서 각종 복지시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화순군청 주민복지과 복지조사담당(☎379-3271)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민원과>공공용 편입토지 지적공부 정리

화순군, 이달부터 마을안길 분할측량 실시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70년대 새마을사업 등으로 마을안길 및 농로 등에 편입 확․포장되어 사실상 도로로 사용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지적공부 정리가 안된 토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이용실태에 맞게 측량 후 공부정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 7,611필지에 대하여 지적측량을 실시 토지대장, 지적도 및 등기부 등 공적장부를 분할 정리한 바 있으나, 일부 마을의 추가 정리 요청이 있어 사업추진에 소요되는 측량비 7,000만원을 군비로 확보하고 4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사실상 마을안길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공용 편입토지에 대하여 지적공부가 정리되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자료 구축과 도로경계의 확립에 따른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및 맹지가 사실상 도로와 연결됨으로써 토지이용가치 증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도면에 등록된 토지경계와 사실상 경계가 일치하지 아니하는 공공용 토지를 지속적으로 발굴 공부정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