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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시가지 꽃단지 조성 한창

2월부터 펜지 등 봄꽃 7종 20만본 식재

화순읍은 관내 시가지 전역에 꽃박스 설치와 장미거리 조성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읍사무소는 2월 하순부터 시가지 주요 구간 및 전대병원 외곽도로변에 꽃 심기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펜지 등 7종의 봄꽃 식재, 장미거리 조성 2개소(600m) 등 약 20만본의 꽃 식재 완료 후 액비살포와 물주기로 성장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나드리복지관 주변 화순천 제방 사면 150m 구간에는 메리골드, 폐츄니아 등 3만본의 계절 꽃을 식재하여 물의 정직함과 꽃의 아름다움이 조화되는 꽃단지 조성을 완료했다.

화순공설운동장과 나드리복지관을 연결하는 인도교가 완성되면 화순의 또 하나의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읍 관계자는 “매년 볼거리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화순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군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면서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시설물과 꽃 관리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과>화순군, 등산로 대대적 정비 나선다

만연산‧백아산 등 관내 명산 4개소 중점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등산 인구가 날로 급증함에 따라 등산객의 안전 확보와 불편해소를 위해 훼손이 심하고 등산객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를 선정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산림서비스 등산로 정비사업은 관내 주요 명산인 만연산, 백아산, 화학산, 용암산 등 4개소에 대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등산로 노면 및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백아산은 하늘다리 개통으로 인하여 이곳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함에 따라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백아산휴양림 1호산막에서 전망대로 가는 길에 암벽 및 훼손 구간이 많아 로프, 철계단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관내 등산로의 체계적인 정비,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원과>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 점검

화순군, 안정적 정착위해 관리 실태 파악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도로명주소 안정적 정착을 위해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전남도와 시‧군 합동으로 일제 점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로명판 1,084개, 건물번호판 1만8,248개, 지역안내판 10개소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적재․적소 설치여부 및 유지관리 실태를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시정조치하고, 추가설치 소요량을 파악 안내시설의 확충을 통한 현장의 가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혼선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분야 등 도로명주소 행정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군민이 공법상 새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