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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는 29일 ‘화순군민 강대윤씨 기고문에 대한 전남도립대의 입장’이라는 설명자료를 통해 강씨가 지적한 도립대의 주요 실적에 대한 교과부 등의 평가는 구충곤 총장 취임 이전의 실적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전남도립대는 “구충곤 총장은 2011년 1월 1일에 부임했다”며 “2012년 교육부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는 과거 2~3년간의 실적이 반영되어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도립대는 대학정상화를 위해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한 학기 100만원 이하 등록금 실현, 2013학년도 신입생모집 101% 달성 등 평가지표를 개선함으로써 2013년 평가결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났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모든 평가지표가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상위권이며 최근 산학협력선도대학 (LINC) 사업과 창업보육센터 선정 등이 이를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후보의 자격을 검증하자’는 취지의 기고문을 통해 전남도립대는 2012년 교육과학부 평가에서 전국 140개 대학중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최하위를 기록해 정부 재정지원 제한 및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전남도립대는 장흥캠퍼스내 남도국제교육원 영어마을 임대 계약 등에 대해서도 구충곤 총장 취임 이전의 일이라고 해명했다.

강씨가 KBS 광주방송 보도를 인용해 특혜 시비 논란을 지적한 영어마을 계약에 대해서는 “구충곤 총장이 취임하기 전인 2009년에 체결해 운영해 왔던 사안”이라며 “2010년부터 2013년 10월까지 운영업체의 매출액 허위정산 및 누락분에 대해 재정산을 실시해 2014년 3월 미납액 전액을 회수했으며 오는 8월 31일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운영업체는 사업장을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적에 상관없이 기성회비 이사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는 강씨의 지적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전남도립대는 “장학금은 기성회비 이사 자녀에게 도립대 장학금지급규정에 따라 직전학기 평균성적 70점 이상인 재학생에게 해당학기 기성회비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2014년부터는 도민의 자녀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기성회 이사회를 도민으로만 구성했다”고 밝혔다.

직장인 학사관리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2011년 감사원 감사결과 지적받은 유직자 재학생에 대해 수업출석 여부를 조사해 부당하게 부여한 성적과 졸업은 모두 취소했다”며 “2012학년도부터 수업 출석이 불가능한 직장인은 신입생 선발시 배제하는 등 학사관리를 철저히 하여 대학을 정상화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립대는 구충곤 총장 재임시 전국 전문대학교 최초 반값등록금(학기당 100만원 이하) 실현을 비롯해 전국도립대학교 장학금 수혜율 상위권 112% 달성, 졸업생 전라남도 공무원 특별채용 조례 제정, 2014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율 272% 달성, 2014년 ~ 2017년 교육부기관평가 인증, 전남 유일의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등 도립대를 명실상부한 전남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첨부자료 : 전남도립대학교 ‘화순군민 강대윤 기고문에 대한 전남도립대학교 입장’ 설명자료

󰏚 제 목 : 화순군민 강대윤 기고문에 대한 전남도립대학교 입장

󰏚 전남도립대학교 입장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 관련】

구충곤 총장은 2011년 1월 1일에 부임하였고, 2012년 교육부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는 과거 2~3년간의 실적이 반영되어 제한대학에 선정되었음. 이후 전남도립대학교는 구충곤 총장이하 교직원 모두 대학정상화를 위하여 학과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한 학기 100만원 이하 등록금 실현, 2013학년도 신입생모집 101%달성 등 부단한 자구노력을 통해 평가지표를 개선함으로써 2013년 평가결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났음. 2014년 현재 전남도립대학교는 모든 평가지표가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상위권에 위치하며, 최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과 창업보육센터 선정 등이 이를 증명함.

【직장인 학사관리 부당 관련】

전남도립대학교는 2011년 감사원 감사결과 지적받은 유직자 재학생에 대하여 수업출석 여부를 조사하여 부당하게 부여한 성적 및 졸업은 모두 취소함. 2011년 1월 부임한 구충곤 총장은 재발방지를 위하여 2012학년도부터 수업출석이 불가능한 직장인은 신입생 선발시 배제하도록 하는 등 학사관리를 철저히 하여 대학을 정상화시킴.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내 남도국제교육원 임대 관련】

남도국제교육원 영어마을 관련 계약은 2011년 1월 구충곤 총장이 취임하기 전인 2009년에 체결하여 운영해 왔던 사안으로 2010년부터 2013년 10월까지 운영업체의 매출액 허위정산 및 누락분에 대하여는 재정산을 실시하여 2014년 3월 미납액을 전액 회수하였으며, 2014년 8월 31일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운영업체는 30일 이내에 사업장을 철수할 계획임.

【기성회 이사회 자녀 장학금 지급 관련】

기성회이사 자녀 장학금은 전남도립대학교 장학금지급규정 제11조 및 제19조에 의거하여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하며, 직전학기 평균성적 70점이상인 재학생에게 해당학기 기성회비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음. 2014년도부터는 도민의 자녀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기성회 이사회를 도민으로만 구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