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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새정치연합 화순군수 예비후보(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의 논문에 대한 문제제기와 관련하여 지도교수와 심사위원들은 논문의 내용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문제의 제기가 “아니면 말고 식” 으로 흑색선전을 하는 구태정치의 일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구충곤 화순군수 예비후보의 박사학위논문에 대한 문제제기와 관련하여 지도교수와 심사위원들은 해당 논문이 참고할 수 있는 선행 논문 등이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중소 조선소 공급 망 관리에 관한 최초로 작성된 논문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구충곤 박사학위논문은 지역 중소 조선업체들이 함께 모여 협력하는 공동 공급망관리(SCM) 모델을 제시하여 대형조선소의 자체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에 상응하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 상생 협업을 통해 우리 지역 조선 산업 전체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큰 우수한 논문으로 내용을 상세히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본 논문은 영문 초록에서 연구 방향을 소개하며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논문을 인용하고 출처를 철저하게 명시 하였습니다.

2. 본 논문과 한동철(2002) 도서와 비교분석해 본 결과, 본 논문은 대형 조선소, 대형 제철소, 조선기자재 업체들에 관한 설명이 기술되어 있고, 한동철의 도서는 국내 식품제조업체들과 대형할인점 체인들의 거래에 관한 내용으로 서로 전혀 다른 내용이며, 완전히 동일한 문장도 없습니다.

3. 본 논문에서 국내 조선소 현장의 각 작업공장에 관한 설명이 기술되어 있는 반면, 한동철(2002) 도서에서는 미국 제조업과 미국의 i2 Technologies 사례에 관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어 연구 내용적인 면에서나 형식적인 면에서 동일한 문장도 전혀 없습니다.

4. 또한 본 논문에서 선주, 대형조선소, 중소형조선소 사이의 수요관계에 관한 설명이 기술되어 있고, 해당 도서에서는 제조업체, 자회사, 총판, 계약형 도매상, 개별 도매상에 관한 내용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5. 본 논문에 인용된 참고문헌은 모두 본 논문과 관련된 연구 분야이고, 연구와 관련하여 논문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용하였는 바, 본 논문과 관련 없는 문헌의 인용이 아닙니다.

6. 결론적으로 본 논문에 있어 참고문헌 순서를 국문, 영문 구분 및 ‘가나다’ 순 정렬하지 않았으나, 사소한 정렬 실수가 발견되기는 하였으나, 본 논문과 표절의혹 도서를 상세히 비교하여 검토한 결과 연구 내용과 분야가 서로 다르고 서로 완전히 동일한 문장도 전혀 없으므로 문장 형식적인 면에서도 표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7. 해명할 가치조차 없는 문제제기에 대하여 마지못해 답변을 하였으나 모두에 언급했듯이 “ 아니면 말고 식” 의 흑색선전은 이제는 정말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보화 시대, 모든 것들이 투명하게 금방 밝혀질 수 있는 세상에서, 아직도 이러한 의혹을 제기하는 세력이 있다는 사실에 연민의 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2014년 04월 29일

심사위원장 조선대학교 교수 이귀주 (인)

심사위원 조선대학교 (지도)교수 윤덕영 (인)

참 관 인 조선대학교 선박해양공학과장 권영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