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기감실>홍이식 화순군수, 세월호 희생자 분향

합동분향소, 군민문화센터 8시~밤 10시 운영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군은 4월 30일부터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 이날 오전부터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분향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홍이식 화순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분향소 설치 완료와 함께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헌화 분향했으며, 군민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합동분향소는 경기도 안산에서 합동영결식이 거행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분향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가능하다. 군은 합동분향소에 8인1조, 1일 3개조의 안내공무원을 편성, 군민들의 조문을 돕고 있다.

◆세계유산 화순고인돌 홍보요원 모집

화순군‧동북아지석묘연구소 ‘고인돌 교육사’ 양성

화순군과 동북아지석묘연구소는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고인돌 교육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세계유산 고인돌과 선사·역사자원, 화순의 문화유산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와 더불어 실재 유적현장에서의 문화유산 해설교육 방법과 체험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오는 6월 5일부터 총 10주간의 과정으로 이루어진 이 교육은 유적현장에서 일반인과 만나고 있는 문화유산 해설사, 전직교사와 관심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서 화순고인돌유적 현장에서 교육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강의료는 무료이고, 개강식은 6월 5일 오후 2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동북아지석묘연구소(061-370-8836)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산업>하니움 일곱빛깔 무지개 휴식공간 제공

화순군, 용대못 주변에 대형파라솔 설치

화순군(홍이식)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내 용대못 주변에 일곱빛깔의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여 색다른 볼거리 제공은 물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공설운동장을 비롯하여 하니움을 찾는 이용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고 더불어 볼거리 제공을 위해 분수대와 물레방아를 설치하게 되었다.

대형파라솔 그늘에 앉아 시원하게 솟아오르는 분수대와 물레방아를 바라보다 지루해지면, 연못 내에 살고 있는 100여 마리의 비단잉어와 금붕어 중 사람의 얼굴을 닮았다는 인면어 한 마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할 것으로 보인다.

하니움을 자주 찾는다는 화순읍 주민은 “잔디광장 주변에 시원한 그늘이 없어 조금 아쉬웠는데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여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해주고, 다양한 운동기구 설치 및 볼거리 제공으로 하니움에서 힐링하고 집으로 돌아간다”며 시설을 관리하는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