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음력 3월3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강남갔던 제비가 요사히 보이지를 않는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공해와 농약으로 인해 먹이인 곤충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무튼 우리 주위의 환경은 완전히 망가질대로 망가진 것. 유일하게 후손에게 물려줄것은 환경일것인데, 이번에는 이 마져 물려주기가 힘들게 됐다.

그래도 제비를 보니 반갑기 한량이 없다. 옛날 시골 처마 밑에서 많이 보아 왔던 제비가 이제 구경하기도 힘들어 생물 도감에서나 볼수 있을지...

우리 환경에 힘을 쏱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