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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순지역 언론사 e-mail에는 각 선거사무소 캠프에서 발송된 보도 자료가 남발해 언론사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선거법 관계로 모든 언론사의 보도 자료를 접수,보도 하고 있으나 예비 후보로 등록한 것은 예비 후보로 등록한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으나 오는 5월 16일 마감되는 본 등록에 과연 등록을 얼마나 할 것인지 안개 속이다.

또한 최근 개소식을 한다는 보도 자료가 계속 접수 되면서 예비후보의 개소식 풍년을 연상케 하고 있다.

과연 예비등록비 250만원은 나름대로 얼마 안 되는 금액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홍보로서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본 등록의 경우 군수후보 기탁금 1천 만원과 개소식에 들어가는 비용 등 최소 2천 만원이상이 초반에 소요된다.

그렇게 해서 본 등록 이후 유권자의 10%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선관위로부터 공식선거자금의 50% 보전을 받을 수 있으며, 15% 이상의 득표일 경우에만 100% 보전을 받을 수 있다.

그러면 예비 후보등록으로 인한 선거비용은 선관위로부터 보전되지 않는 상태에서 본 등록이후 부터는 보전을 받을 수 있으나 10% 이하의 경우는 자신이 모든 비용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무분별한 선거비용은 자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나름대로 유권자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몇몇 후보들을 제외 한다고 하지만 나머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과연 얼마나 많은 지지를 얻을 것인지... 그냥 돈 버린다고 생각하고 본 등록을 하다는 계산 없는 본 등록인지...

등록하고 있으면, 후보간의 연대가 필요할 경우가 있으나 이는 대가성이 없어야 한다

만약 대가성이 있는 연대 및 지지선언 등의 경우 강화된 선거법에 의해 상당한 형벌에 처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소속 출마는 상당한 효과가 없으면, 자신이 좋아하는 후보를 밀어주는 방법이 최상이 아닌가 하는 지역정가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한 유권자는 당선 가능한 후보에게 쏠리는 속성을 이해하면, 무분별한 출마는 지양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 지금은 온국민의 애도기간으로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조용한 가운데 치루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