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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전주교회 홍보단은 9일 도마지파 홍보관 앞에서 ‘가족에게 편지쓰기’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원동 예술회관 근처 홍보관을 지나는 시민들과 관광객은 엄마, 아빠, 아들, 딸에게 선택해서 편지를 쓸 수 있게 마련된 작은 책자에 직접 마음을 표현하여 선물했다.

이후 참여자들은 도마지파 홍보관에서 차를 마시며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홍보관 내부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황미진(24, 여, 순천시)씨는 “곁에 있는 것이 당연시 여겨졌던 부모님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시간이었다” 며 “쑥스럽지만 우리 가족에게 빨리 편지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강명화 도마지파 홍보단은 “많은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주셔서 보람되고 기쁘다”며 “시민들이 더욱 가정을 사랑하고 참된 부모이신 하나님께 효도하는 신앙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