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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부터 16일 오후 6시 까지 6.4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다.

등록을 마치면 16일 6시 이후 후보 기호를 추첨한다. 정당기호는 추첨이 없으나 무소속은 추첨을 통해 기호가 부여 하게된다.

기본 후보 기탁금은 군수의 경우 1인당 1천만원, 사무실,집기 비품, 기본 요원등 선거체제를 준비 하는데 대충 2천만원에서 3천 여만원의 최소 기본 비용이 소요되고 유세차량, 기호 표시 현수막, 인쇄물 등을 합치면 4천여만원 부터 비용이 투입되면서 선거는 시작 된다.

따라서 특별한 뜻이 없으면, 군수 입후보 등록을 포기하고 뜻이 맞는 후보와 연대하는 것이 예비 후보자의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파인뉴스는 16일 이전의 모든 예비 후보들의 보도자료는 전면 파기하고 본 등록 이후의 상대방 비방이 아닌 정책적인 공약 등 순수한 보도자료 만을 선별해서 보도 할 계획이다.

한편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주)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쓸 수 있는 금액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화순군수 선거는 ▶1억2천6백만원, ▶ 전라남도의회의원선거의 경우 제1선거구는 4천9백만원, 제2선거구 4천6백만원이며, ▶ 화순군 의회의원 선거의 경우 ▶ 가선거구는 4천3백만원, ▶ 나선거구는 3천9백만원, ▶ 다선거구는 4천만원이다.

선거비용이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되는 금전․물품 및 채무 그 밖에 모든 재산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서 후보자(입후보예정자가 포함되며, 비례대표의원선거에서는 정당)가 부담하는 비용을 말한다.

후보자의 선거비용은 헌법상 선거운동의 기회균등 원칙과 선거공영제에 따라 선거가 종료된 후 일정 기준에 따라 국가에서 보전한다.

후보자의 선거비용 보전 청구에 따라 선관위는 그 청구의 적법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한 후 해당 후보자에게 선거비용을 보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화순군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 선거비용 부풀리기 등 허위로 선거비용을 청구하는 행위를 막기 위하여 후보자가 선거비용 지출 관련 영수증․계약서 등 증빙서류 외에 실제 사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등 객관적 자료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보전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후보자가 선거비용을 자율적으로 국민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원하고, 인터넷에 공개된 선거비용은 이의제기 등 반증이 없는 경우 별도의 현지조사 없이 보전함으로써 선거비용의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