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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희망1순위”로 각광받는 전라북도에서, 21일부터 2박 3일간 귀농귀촌으로 제2의 인생을 출발하려는 제대군인과 그 가족을 포함한 42명이 현지체험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전라북도와 국가보훈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가 함께 주관한 이번 교육은 제2의 인생설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대군인과 가족에게 귀농귀촌의 실질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마음의 치유와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삶의 안정과 여유, 농촌 가치를 찾아서」라는 목표로 진행되는 교육은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되며, 전라북도의 귀농귀촌정책설명회와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귀농인 농가인 씨알농장(오디)와 효심당(장류) 견학, 농가일손돕기 체험, 다양한 귀농귀촌정착 사례 소개와 함께 농기계 실습체험 등의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조성목 센터장은 “제2의 인생 출발을 귀농귀촌으로 선택한 제대군인들을 적극 지원"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정부의 지원정책과 제대군인의 의지가 결합된다면 귀농귀촌은 그들의 노후 안정은 물론, 농촌경제 성장과 아울러 융․복합의 새로운 신산업 발전의 동력으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