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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과 31일 영일간 6·4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감한 결과 광주전남 지역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0일과 31일 전남지역에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는 28만 명 가량, 투표율은 18.5%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광주지역도 15만여 명이 사전투표를 해 투표율은 13.28%로 7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화순 사전투표율도 18.64% 기록한 가운데 10,240명 투표해 전국 평균보다 7.1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선관위와 화순선관위에 따르면, 30~31일 양일간 진행된 화순 사전투표율은 18.64%(10,240명)로 전국 평균 11.49%보다 7.15% 높았고 전남 18.05%엔 0.59%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에는 8.6%(4,727명)로 집계됐으며, 31일엔 10.4%(5,514명)의 투표율을 기록 됐다.

이는 화순군민이 이번 6.4 지방선거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오늘(6월1일)발표되는 연령별 투표율 발표로 각 후보 선대본부는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각 후보들은 화순읍 투표장으로 가는 남산의 3곳 입구에서 각 후보들의 피켓을 들고 투표하러 가는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서 6파전의 군수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아직도 한치앞을 볼수가 없으나 6명의 후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각 캠프는 사전투표의 분석과 막판 전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또한 군수 후보들 6명은 막판 금품수수 부정선거에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자신의 행위가 아니며, 부정금품 선거 후보는 군민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라는 성명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