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최근 홍 군수 임기 말이 되면서 모든 공무원조직이 느슨한 분위기 속에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홍이식 군수와 함께 입성한 별정직 공무원도 마찬가지다. 본 파인뉴스가 “화순군 홍보위원이 혈세를 낭비하는 요인이다” 는 지적이 있으면서 언론계와 공무원 조직의 반응은 의외로 찬성 쪽으로 가고 있다.

이와 같이 군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요인을 외부에서 발탁할 사항이 아니면서 외부인사, 특히 광주시민을 영입시켜 여러 가지 화순지역 언론과 마찰을 가져 왔었다.

특히 홍군수 임기 만료가 되는 시점에서 화순군 홍보위원은 출근도 하지 않고 있어서 지역 언론계의 여론이 더욱 들끓고 있다.

모 화순군 공무원은 “홍보위원이란 직책이 꼭 전문성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공무원 내부에서도 글 잘 쓰고 문장력있는 인재가 얼마든지 있는데 굳이 외부 인력으로 특히 광주시민으로 충당하려는 것은 군수의 월권이며 혈세 낭비다.“ 고 주장하고 있다.

또 다른 공무원은 "군민 센타장과 홍보위원은 7급 공무원중에 6급으로 진급기켜 파견하게 되면 그 동안 말썽많았던 낙하산 인사라는 공무원 조직의 반발을 해소 시킬수 있는 방법이다." 고 말하고 있어서 공무원 조직이 그만큼 그동안 속앓이를 했다는 증거다

그동안 그만큼 공무원과 홍보위원 간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고 있다.

기획실 홍보계 같은 동료들만 홍보위원을 두둔할 뿐 그 동안 일반 공무원과는 상당한 거리감이 있었다는 여론이다.

뿐만아니라 지역 언론계도 그동안 “아무일도 안하는 사람이 홍보위원이라고 앉아있는 꼴이 조금 언잖았다‘ 고 토로하고 있다.

또한 "이번 홍보위원은 지역 언론계와 군수의 사이를 매끄럽지 못하게 한 원인을 제공 한것 같다" 는 평을 하고 있다.

또 실과, 읍,면 공무원은 "그동안 민생현안도 바쁜데 보도자료 작성 때문에 업무량이 30%나 가중 시켰다" 고 토로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을 계기로 남은 임기와 관계없이 홍군수와 함께 입성한 모든 별정직은 홍군수 임기 종료와 함께 동반 퇴직해야 한다고 여론이 모든 언론계의 동조를 얻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공무원조직과 언론계에서는 "기획실장은 앞으로 혈세 예산만 낭비하는 홍보계의 조직 개편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임을 참조하기 바라고 있다.' 고 밝히고 있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화순기자협회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