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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전 국회의원 출마선언

"항상 주민 곁에 가까이 있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나주시민, 화순군민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오랜만에 최인기 인사 올립니다.

먼저 부족한 저에게 끊임없이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화순군민, 나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부터 올립니다.

2012년 4월, 총선에서 낙선 후 혼자 역사 서적도 읽고, 여행도 다니면서 이것저것 많은 것을 생각하고 지난날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20대 후반부터 시작해 40여년의 기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을 반추(反芻)해 보니󰡒그때 내가 좀 더 잘할 걸󰡓하는 아쉬움이 남는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진정 이 나라 정치발전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였는지, 지역 주민의 아프고 가려운 곳을 얼마나 어루만지고 긁어 줬는지, 저를 키워준 당을 위해 얼마나 헌신했는지, 진지하게 돌이켜보며 자성(自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 다시 고향의 발전을 위해 나선다면 그동안 미흡(未洽)했던 것들을 보완해 잘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주 화순이 직면한 과제들을 목도(目睹)하면서 다시 한 번 제가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에 추진 중인 혁신도시 마무리, 백신산업특구 조성 등 국책 현안사업은 지연되거나 부진하고, 일자리가 부족해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경제는 침체되어 주민의 삶의 질이 떨어졌습니다.

지금 나주 화순은 역사적 전환기에 서 있습니다.

제가 국회의원 당시 유치하거나 추진했던 국책 현안사업들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FTA 추진으로 농업과 농촌이 몰락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느냐 여기서 좌초(坐礁)하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나주는 혁신도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야 하고, 영산강 수질개선과 영산포 등대 복원 및 포구개발 등 예전 번창했던 영산포 상권 재현, KTX 나주역 경유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화순도 녹십자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클러스터와 기존의 전남대병원에 전남대 의과대학 이전을 통한 메디컬 클러스터가 조화를 이루는 백신산업특구가 조속히 마무리 돼야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의료생명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이같은 일은 경험 많고, 국비 예산 확보 등 중앙에서 정치적 역량(力量)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일을 처음 시작한 사람으로서 마무리까지 매듭지어 저의 남은 소임(所任)이자 사명(使命)을 다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화순군민 나주시민 여러분.

10년 전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 되었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항상 주민 곁에 가까이 있겠습니다.

주민과 함께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민생을 챙기는 생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편 가르기와 줄 세우기로 점철된 지역 정치권을 역사의 저편으로 날려 보내고, 화합과 통합의 정신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저를 비롯한 정치인들이 앞장서고, 시민사회 등 구성원 모두 뜻과 힘을 모아 발전 역량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특히 그동안 정치적으로 저를 반대했던 사람들이나, 다른 길을 걸어 왔던 사람들과도 화해하고 서로 포용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정치권의 선배로서 주민 화합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우도록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아무 사심(私心) 없이 오직 고향의 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능력 있는 후배 정치인을 키우는 것도 저의 소명(召命)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가진 양심적이고 정의로운 사람을 찾아 내 할 일 많은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한시도 허투루 허비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소속한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의 뜻을 받들어 공익(公益)과 국익(國益)을 먼저 생각하는 수권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2017년도 대통령선거에서 퇴행적․反민주적인 박근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여 정권을 찾아올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될 각오입니다. 저는 그것이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이자, 새정치라고 생각합니다.

농민과 서민,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가 어깨를 활짝 펴고 살 수 있도록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위기에 처한 농업과 농촌의 회생 대책 강구를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나주에는 남평 등을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강변도시를 비롯한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에 혁신도시 연계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이에게 희망을 주겠습니다. 나주를 농업중심 도시에서 한국판󰡐실리콘밸리󰡑와 같은 첨단 에너지 미래 산업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친환경 농업선진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들과 힘을 합쳐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화순도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도의원․군의원들과 힘을 합쳐 백신산업특구에 걸 맞는 기업들을 유치해 화순의 젊은이들이 고향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화순은 첨단 의료관광과 생명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화순의 농업은 지역별 특화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꿋꿋이 고향을 지키며 살아온 어르신이 대접받고, 아이들 교육여건이 좋은 복지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나주시민 화순군민이 함께 합심하여 발전을 이끌면, 잘 살고 활기와 복지가 넘치는 고장이 반드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속적인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댁내 행운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주민 곁에 가까이 있겠습니다.

진짜일꾼 ! 최인기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6월 23일 전남 나주시 화순군 선거구 최 인 기 전 국회의원

◆홍기훈 예비후보 www.hkh021@naver.com

전남 화순군 화순읍 중앙로82 봉령빌딩 5층 전화: 061-375-7430 팩스: 061-375-7431

“전남대화순병원을 유치했던 역량으로 지역발전 이끌겠다”

제13대,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기훈 전 국회의원은 오는 7월 30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나주, 화순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6월 24일 화순군의회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출마선언을 할 예정인 홍기훈 전 의원은 “이미 화순에서 2선의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전남대화순병원을 유치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등 많은 일을 했었고, 그러한 의정활동이 지금 화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화순과 나주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고, 지역주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홍 전 의원은 “특히 나주와 화순은 지방선거의 후유증으로 지역주민들의 분열과 갈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라며, 우선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나주, 화순의 균형발전으로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전 의원은 또 “이번 재보궐선거는 임기 2년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라는 점에서 무엇보다 국회의 문화와 제도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선출되어야 지역발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며 “나주, 화순지역 주민들은 2선의 국회의원 경험과 지역주의 극복과 구태 정치 청산을 통한 개혁을 위해 기득권을 포기하고 어려운 길을 걸어 온 자신을 선택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한편, 제13대와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기훈 전 의원은 평생 인권변론과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 온 고 홍남순 변호사의 2남으로 지역 정통 야당인사들의 폭넓은 인지도와 지지세를 갖고 있다. 고 홍남순변호사는 5.18희생자위령탑건립추진위원장과 전남민주회복국민협의회를 주도적으로 결성한바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송영오 상임고문 7.30 나주․화순 재선거 출마

김대중 대통령 보좌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생산적인 정치 펼칠 터 -

새정치민주연합 송영오 상임고문은 오는 25일(수)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기자실(5층)에서 “나주 ․ 화순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정치적 갈등을 해소하여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나주·화순 재선거 출마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송영오 상임고문은 “지난 34년여 동안 외교관으로서 국제 무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 시절 외교통상부 의전장으로서 김대중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며 국가 의전을 총괄한 경륜 등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참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나주 금천 출신으로 서울대 독문과를 거쳐 외무고시(4회)에 합격한 후 외교관으로 활동해 온 송영오 상임고문은 “과거 다양한 직책으로 국가에 봉사했던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고향 나주와 화순을 위해 지역민의 삶의 소리를 대변하는 참된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지역발전의 최대 걸림돌인 정치․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과 소통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다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