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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최대 관심인 7대 화순군 의회 원구성에 있어서 의장단 등록이 3일 6시에 마감됐다.

마감 결과 ‘새정연’에서는 의장에 이선 의원을, 부의장에 강순팔 의원을 단독 추대하기로 상호 의견조율이 타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회 사무과에 의하면, 오후 6시 새정련 이선 의원과 무소속 오방록 의원이 군 의장 후보에 등록을 마치고, 부의장에는 강순팔 군의원이 단독 등록을 마쳤다.

이에 앞서 새정연 소속 의원 7명은 지난 2일 오후 화순 모처에서 만나 경합이 아닌 추대형식으로 의장단에 대한 선출 의견을 나눈 나머지 의장에는 이선 의원을 추대하기로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서 7일 경선을 하기로 했던 의장, 부의장 선출방식은 그대로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는 7일 임시회의에서 이선의원과 오방록 의원의 대결이 불가피 하고, 부의장에는 강순팔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여기에서 의장단이 선출되면, 운영위원과 총무위원 및 산,건 위의원들을 선임하고, 각 위원장 3명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서 이번 2014년 전반기 의회와 집행부의 갈등은 해소될 전망이다.

지난 해 의회와 집행부의 갈등른 모 의원의 무자비한 발언과 대안도 없는 집행부 발목잡기의 연속 이었으나 이제는 이상항이 완전히 풀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의장 경선자와 부의장 단독 등록자는 그동안 집행부와 별다른 갈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그동안 일부 의원들의 불미 스러운 집행부 발목 잡기는 군 발전에 전연 도움이 안된다는 주민들의 의견도 높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