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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능 7ㆍ30 나주ㆍ화순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새정치연맹(새정연) 후보 경선이 결국 2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오늘(6일) 화순 하니움에서 2시 부터 경선을 벌였다.

그 결과 전 나주시장 신청훈 후보가 선정됐다.

애초에 9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나 새정연이 5명으로 압축시키고 다시 자진사퇴 등으로 결국 이제는 2명이 경선을 벌인 결과다.

이번 경선에서는 5일 1차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했고, 오늘 새정연은 500명의 선거인단을 모집해, 오후에 하니움에서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 전 시장은 이날 국민 여론조사 50％와 선거인단 투표 50％가 반영된 후보 경선에서 신정훈 53％를 얻고, 최인기 후보는 47％를 획득해 신정훈 전 나주시장이 최인기 전 국회의원을 누르고 선출됐다.

이로서 나주, 화순지역 국회의원 재선거는 새정연 후보와 새누리당후보, 무소속 후보등 3 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3일 박선원 전 예비후보는 신정훈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사퇴 했다.

또한 동신대 교수들도 신정훈 전 나주 시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