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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 신정훈 후보가 7.30 나주화순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됐다.

신정훈 당선자는 30일 치러진 재선거에서 62.42%를 얻고, 새누리당 김종우 후보는 22.20%, 무소속 강백수 후보는 15.37%를 얻었다.

당선자를 비롯해 새누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모두 15%이상을 얻어 선거보존비용 100%를 보전 받게 됐다.

이번 7.30 국회의원 재선거로 새정연 신종훈이 당선됨에 따라서 화순의 정치 판도가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화순지구 부 위장에 임호경 전 군수가 가장 유력하게 되고 신 당선자를 수행했던 문행주 도의원을 비롯해 화순군 의회 이선 의장과 강순팔 부의장의 입지가 탄탄대로가 확보 되었으며, 새정연 화순지구의 중책이 맡겨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화순군 유권자들은 새정연에 29.3%의 약한 지지울을 보였으며, 유권자 54,751명 중 16, 045명이 투표장을 찾은 것이다.

따라서 새정연은 많은 지지를 받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반성의 기미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